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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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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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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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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380
한국 근현대 건축·공간 탐사기
이세영, 『건축 멜랑콜리아』
그로부터 1년 뒤 건축된 서산부인과의원에선 일찍이 병원 건축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이 실험된다. 이 건조물의 조형 전략을 지배한 것은 용도보다는 형태, 보이는 입면보다는 감춰진 평면, 서사의 직접성보다는 상징의 비옥함이었다. 이 완강한 형태주의자는 그럼에도 건축...
2016-10-24
379
문명 전환을 위한 우주적 성찰과 내면의 도약
어빈 라슬로 외, 『의식혁명』
의식혁명 - 문명 전환을 위한 우주적 성찰과 내면의 도약 어빈 라슬로 | 스타니슬라프 그로프 | 피터 러셀 (지은이) | 이택광 (옮긴이)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16-09-09 공유 URL 알라딘 단독 판매닫기 단독판매 닫기 정가 12,000원 판매가...
2016-09-26
378
스스로 빛났던 예술가
유정은, 『사임당 평전』
당대에 이미 ‘화가 신씨’로 이름을 날리고 높은 평가를 받았던 사임당은 17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다른 평가를 받게 된다. 깊은 모성과 사대부가 아녀자로서의 부덕을 잘 실천한 유교적인 여성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사임당의 난초 그림에 발문을 붙인 당시 서...
2016-08-11
377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강유원, 『철학 고전 강의』
지금 《신들의 계보》를 읽는 이유는 이러한 우주론 안에 철학적 사색의 맹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신화(뮈토스)에서 이성(로고스)으로의 전환, 이것이 철학의 시작이다’라는 말은 일단 배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6-07-26
376
고롱고사국립공원에서 펼쳐진 자연과 인간, 그 아름다운...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생명의 기억』
완벽한 잊혀짐이란 인간 정신으로는 절대 받아들이거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이 결국 없어진다는, 즉 그동안 존재했고 앞으로 존재하게 될 모든 것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는 상상은 절망보다 깊고 죽음보다 무섭다.
2016-07-15
375
냉전시대 최초의 열전
베른트 슈퇴버, 『한국전쟁』
한국전쟁은 냉전의 범주에서 초강대국들로서는 포커게임이자 한반도로서는 비극이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것은 냉전 최초의 ‘작은’ 열전이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글로벌 차원까지 확장되어 수많은 영향을 미쳤다.
2016-06-28
374
이탈리아, 맛의 역사를 쓰다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맛의 천재』
피자는 빈곤한 사람들을 위한 음식, 바쁜 사람들을 위한 요깃거리, 부랑자들의 음식이었고 연기와 불꽃을 뿜어내는 화덕에서 꺼내자마자 뜨거운 상태에서 네 겹으로 접어 먹는 음식, 그런 식으로 거리의 모퉁이에 서서 모두가 바라보는 가운데 먹는 음식이었다
2016-06-27
373
솥에서 난 성자
김형수, 『소태산 평전』
그 이야기를 듣던 날 나는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내가 태어난 마을은 불갑산 앞쪽이고, 성자가 발견된 곳은 불갑산 뒤쪽이었다. 주막집 아들이었던 내게 그곳도 하필 주막집이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신기했는지 모른다. 둘의 경계에 밀재가 있었던 점도 예사롭지 않다. 예나 이제나 ...
2016-06-09
372
실천 도덕으로서의 정치
바츨라프 하벨, 『불가능의 예술』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는 새해만 되면 표현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이야기를 신년사라며 들어왔습니다. 이 신년사는 으레 나라가 얼마나 발전했고, 얼마나 많은 철강이 생산됐고, 얼마나 우리가 행복해졌는지,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정부를 지지하고 신뢰하게 됐는지 떠벌리는 것이었습...
2016-06-07
371
비, 햇빛, 바람, 눈, 안개, 뇌우를 느끼는 감수성의 역사
알랭 코르뱅 외, 『날씨의 맛』
나는 예컨대 소나기가 내릴 때, 이끼가 내려앉은 오래된 담장 위로 물이 똑똑 떨어지는 것을 볼 때, 바람이, 비의 미세한 떨림과 뒤섞여 윙윙대는 소리를 들을 때 기쁨을 맛본다. 밤에 들리는 이 쓸쓸한 소리들은 나를 달콤하고 깊은 잠으로 빠져들게 한다.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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