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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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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689
한국전쟁과 학살
한성훈, 『가면권력』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자는 밀실에서 죽음을 결정하는, 내 편과 네 편을 가르는 위정자들이지 피해자와 대면해서 총구를 겨누는 실행자들이 아니다.
2014-11-21
688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근본적 읽기의 기술
에밀 파게, 『단단한 독서』
책 읽는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우선 책을 천천히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 뒤로도 계속 천천히, 자신이 마지막으로 읽게 될 소중한 책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천천히 책을 읽어야만 한다.
2014-11-04
687
세계적 석학 마이클 만과의 권력대담
마이클 만·존 홀, 『사라진 권력 살아날 권력』
집단적 경제력을 키운 인류의 성공 그 자체가 우리를 파멸시킬 수 있다니 끔찍한 모순입니다. 문명의 힘이 최고조에 달했고 경제 성장이 전 세계로 확산되려는 이 시기에 밑바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014-11-03
686
읽을 수 없는 시간들 사이에서
조효원, 『다음 책』
막 뚫고 나온 목숨, 막 사이사이 펼쳐지는 연기 같은 삶, 그러니까 막간극, 그러나 어느새 막 내릴 시간
2014-10-30
685
유럽 수도원 기행
패트릭 리 퍼머, 『침묵을 위한 시간』
수도원의 독방으로 피정避靜에 들면 조용한 식사와 엄숙한 의식, 길고 고독한 숲 속 산책만으로 고요한 일상이 이어지고, 거친 마음의 격랑은 이내 잠잠해지고 맑아져 밑에 숨은 것들과 가려져 있던 것들이 모두 떠올라 한 번에 걸러낼 수 있게 된다.
2014-10-30
684
작고 나직한 기억되지 못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안도현, 『안도현의 발견』
생강나무, 감꽃, 무화과꽃, 참비름, 연꽃, 애기꾀꼬리버섯, 마타리꽃, 전주물꼬리풀, 참나무, 싸리꽃, 민어, 버들치, 은어, 연어, 전어, 물메기……. 이들이 책의 공동저자들이다. 이들에게 이 작은 책을 바친다.
2014-10-28
683
책 읽기의 쾌락과 고통
정희진, 『정희진처럼 읽기』
책은 나를 이룬다. 독서는 내 몸 전체가 책을 통과하는 것이다. 몸이 슬픔에 '잠긴다', 기쁨에 '넘친다', 감동에 넋을 '잃는다'. 텍스트 이전의 내가 있고, 이후의 내가 있다.
2014-10-28
682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의 나날, 그리고 생명의 이야기
아베 히로시,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어른으로 성장한 곤타는 그 바위에 걸터앉아, 멀리 아사히카와의 늘어선 집들이나 산을 보곤 했다. 곤타는 붉은 저녁 해가 산기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곤 했다.
2014-10-27
681
아나키스트의 시선
제임스 C. 스콧, 『우리는 모두 아나키스트다』
내 아나키스트적 사시斜視에는 정치, 투쟁, 토의, 그리고 그런 것들에 따라붙는 영구적인 불확실성과 학습에 대한 옹호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내가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올 무렵 많은 아나키스트 사상을 지배했던 공상적 과학주의의 주요 흐름을 거부한다는 것을 뜻한다.
2014-10-17
680
풍류정신의 사람
김범부, 『김범부의 건국사상을 찾아서』
이 땅에는 문필인이 있다고 한다. 학자도 있다고 한다. 정치인도 있고 경제인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경세적 식견이 보이지 않으니 어찌된 일인가.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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