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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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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초저출산은 왜 생겼을까
조영태·장대익·장구·서은국·허지원·송길영·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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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339
1923년 9월 간토 조선인 학살 100주기, 우리가 마주해야...
민병래, 『1923 간토대학살, 침묵을 깨라』
간토 조선인 대학살은 결코 흥분한 자경단이 벌인 예상치 못한 범죄가 아니라는 것. 수백만의 이재민이 반정부투쟁에 나설까 두려워 야마모토 곤베에 내각이 직접 ‘조선인 습격설’을 퍼트리고 조선인을 희생양으로 삼아 위기에서 벗어나려 했다는 것.
2023-09-30
2338
여성 홈리스 이야기
이재임 외, 『그여자가방에들어가신다』
이 글의 주인공은 주민등록증이 없다. 그녀는 1959년생, 이가혜라 말한다. 화장실에 터를 잡은 대가로 공원과 화장실을 쓸고 닦는다. 밤이면 문이 잠기지 않는 화장실에 누워 자주 잠을 설친다. 끌 수 없는 천장 등을 바라보며 전쟁을 떠올린다. 이따금 자신에게만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
2023-09-30
2337
의사 엄마가 기록한 정신질환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
김현아,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삶은 이렇게 지나가고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도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잘 아니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이제 더 심한 발작이 일어나면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파괴되어 다시는 그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 한마디로 나는 병이 나...
2023-09-29
2336
허수경 시선집
허수경, 『빛 속에서 이룰 수 없는 일은 얼마나 많았던가』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의 안부를 묻습니다. 살아 세운 허술한 집보다 단정한 햇살이 결 고운 식솔 거느리고 먼저 앉았는데
2023-09-29
2335
정지아 에세이
정지아,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오래전, 부모님 이야기를 『빨치산의 딸』이라는 실록으로 쓰고 수배를 당했다. 책을 출판한 사장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적표현물 제작만이었으면 굳이 도망 다니지 않았을 것이다. 그 전에 사노맹이라는 조직의 기관지 〈노동해방문학〉 기자로 2년 정도 일했는데, 그 조직이 반국가단...
2023-09-29
2334
환경과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유전체에 관한 행동 후성...
데이비드 무어,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대영제국이 북미 대륙에 처음 자리를 잡는 과정은 험난했다. 캐나다 최동단에 있는 뉴펀들랜드섬의 세인트존스에는 1583년 8월 5일에 “그의 군주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름으로 새로이 발견한 이 땅을” 점유하고 “그럼으로써 이곳에 영국의 해외 제국을 세운” 험프리 길버트 경의 상륙을 기...
2023-09-28
2333
통제와 차단, 허용과 방치 사이에서 길을 잃은 디지털 ...
소니아 리빙스턴, 『디지털 세대의 아날로그 양육자들』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기겠지만 저는 속도가 걱정돼요. 부모가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모르겠어요. 그냥 잘되길 바랄 뿐이에요. 제가 그 꼭대기에 있어야 해요. 그래야 아이를 풀어주기 전에 걔가 컴퓨터로 뭘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코딩을 배워야겠습니다.
2023-09-28
2332
유현아 시집
유현아,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의 조각』
어제의 꿈을 오늘도 꾸었다 아무도 위로할 수 없는 절망의 바닥을 보았다 바닥 밑에 희망이 우글우글 숨어 있을 거라고 거짓말했다
2023-09-27
2331
최진영 장편소설
최진영, 『단 한 사람』
작은 섬에는 작은 열매를 좋아하는 작은 새가 많았다. 새는 섬 곳곳을 날아다니며 열매를 먹었다. 새의 몸을 통과하고도 파괴되지 않은 씨앗은 흙 위에 떨어졌다. 씨앗은 파묻혔고 수많은 동물이 그 흙을 밟았다. 다람쥐처럼 작은 동물은 씨앗을 모아 곳곳에 숨겼다. 숨겨둔 씨앗을 까맣...
2023-09-26
2330
김소연 시집
김소연, 『촉진하는 밤』
선생님 댁 벽난로 앞에서 나는 나무 타는 소리를/듣고 있었다 누군가 사과를 깎았고 누군가/허리를 구부려 콘솔 위의 도자기를 자세히 보았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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