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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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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0.6의 공포, 사라지 . . .
정재훈 지음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도종환 지음
자본주의 아바타
이영자 지음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아이들은 어떻게 베 . . .
쓰지 유미 지음, 김단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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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기타
2201
종이에서 스크린, 오디오까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
나오미 배런,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우리는 다양한 것을 읽는다. 길을 가다 ‘멈춤’ 표지판을 읽을 수도 있고, 장폴 사르트르의 작품을 읽을 수도 있다. 도움을 구하는 광고나 하이쿠를 읽을 수도 있다. 위키피디아의 글을 읽을 수도,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읽을 수도 있다. 이 모두가 읽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각각이...
2023-01-30
2200
비영리 단체 826 내셔널이 유쾌한 아이디어로 지은 글쓰...
국제 청소년 글쓰기 센터 연맹, 『이렇게까지 아름다운, 아이들을 위한 세계의 공간』
불가능하다고요?
2023-01-30
2199
지구환경의 미래를 묻는 우리를 위한 화학 수업
원정현,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우리는 매일 얼마나 많은 화학물질을 접할까요? 우리가 하루 동안 만나는 화학물질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의식하지 못하는 새에 우리는 매일매일 화학물질을 접하고 이용합니다. 사실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드는 순간까지 화학물질과 함께 생활한다고 할 수 있어요. 굳...
2023-01-29
2198
한국 민주주의·자본주의의 경로 대전환
김동춘, 『고통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한국을 선진 32개국에 포함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선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한다. 2021년 기준 한국의 국내 총생산은 세계 10위이고 1인당 국민 총소득은 3만 5000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 6월에는 문재인...
2023-01-29
2197
윤순례 소설
윤순례, 『여름 손님』
정육점 주인이 삼겹살을 써는 동안 여자는 카운터 너머 벽걸이 텔레비전 화면 속으로 무심히 시선을 돌렸다. 탈북자 장철진이 층간소음으로 불화를 빚던 독거노인을 살해하고 달아났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반팔 검정 티셔츠를 입은 철진은 부풀린 빵처럼 유순해 보인다. 남한에 ...
2023-01-28
2196
장일호 에세이
장일호, 『슬픔의 방문』
아버지는 자살했다. 당신 나이 스물아홉 살에. 여름이 한창인 1988년 초복이었고, 유서 한 장 없는 죽음이었다. 대체 청산가리는 어디서 어떻게 구한 걸까. 엄마는 아버지가 죽을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경찰에게 매달렸다. 경찰은 주검을 발견한 즉시 아내 동의 없는 부검을 마치고 사...
2023-01-27
2195
상처와 함께 읽고 쓴 날들의 기록
신나리, 『다시 줍는 시』
엘라이자는 저녁 9시에 일어난다. 시계의 알람을 끄고 욕조의 물을 채운다. 부엌으로 가 냄비에 물과 달걀을 넣고 가스 불을 켠다. 달걀 타이머를 돌려 욕실에 두고 욕조에 들어가 자위를 한다. 토스트와 달걀을 종이봉투에 담는다. 반쪽은 접시에 담는다. 친구 자일스의 몫이다. 달력을 ...
2023-01-27
2194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장편 소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오, 윌리엄!』
나의 첫 남편 윌리엄에 대해 몇 가지 말하고 싶다. 윌리엄은 최근에 몹시 슬픈 일을 몇 차례 겪었고―많은 사람이 그런 일을 겪었다―나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래야 한다고 거의 강박적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일흔한 살이다.
2023-01-27
2193
어느 여성 청소노동자의 일기
마이아 에켈뢰브, 『수없이 많은 바닥을 닦으며』
해는 이글거리고 쌍둥이 유아차는 끌기 무겁다. 첫째와 둘째는 쌍둥이가 탄 유아차 옆에서 걷는다. 아이들 모두 칭얼대며 투정을 부린다. 피곤해 죽겠다. 우리는 4시간 동안 진료소에 앉아 있었다. 학교에 갈 나이가 되기 전에 아이들이 맞아야 할 주사는 엄청나게 많다. 주사는 디프테리...
2023-01-26
2192
이기리 시집
이기리,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무엇이 그렇게 무섭고 두려워? 무엇이 너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하는데 눈부셨던 여름? 사정 따위 봐주지 않던 크리스마스? 지나간 시간 속에서만 사는 사람들? 어쩔 건데 무엇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건데 사람이 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해? 그럼 이보다 더 나아져? 비교돼? 문전박대가 슬...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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