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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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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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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77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반려동물 실종·발견 포스터
이언 필립스, 『LOST 로스트』
나는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 포스터를 수집한다. 그런 포스터 한 장 한 장에는 소탈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되어 사랑, 상실, 우정을 보여주는 애절한 사연이 담겨 있다. 그 포스터들은 저렴하게 제작되고 금세 제거되지만 그 포스터에 온 정성을 쏟은 반려동물 주인들의 깊은 감정은 전...
2022-08-09
76
신동호 시집
신동호, 『그림자를 가지러 가야 한다』
구석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계단을 오르고 있다./ 동굴벽화 몇곳에 계단이 그려져 있고/ 점토판 설형문자는 ‘계단을 올랐다’로 해석되었다.
2022-06-27
75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
이충렬,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
1845년 8월 31일 상해의 한 선착장. 물결을 따라 흔들리는 라파엘호에 오르는 김대건 신부의 얼굴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 작은 배가 다시 무사히 황해를 건널 수 있을까. 마포나루에 도착하면 관헌들의 눈을 피해 무탈하게 상륙할 수 있을까. 만약 그들의 눈을 피할 수 없다면 형...
2022-06-25
74
모든 색에는 아름다운 이름과 이야기가 있다
아라이 미키, 『색이름 사전』
홍색. 국화과의 일년생 또는 이년생 초본식물인 잇꽃의 꽃잎에서 채취한 색소로 만든, 보라색을 띠는 선명한 빨간색이다
2022-06-23
73
장정일 음악책 서평집
장정일, 『신악서총람』
1882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부근 휴양도시 오라니엔바움에서 태어나, 1971년 뉴욕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그런데 그의 묘지는 러시아도 미국도 아닌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미켈레 섬에 있다.
2022-06-10
72
일본 근대미술의 이단자들
서경식, 『나의 일본미술 순례 1』
예전부터 나는 한국 독자를 주요 대상으로 일본 근대미술을 소개하는 글을 써 보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일본 근대미술’이라고 일괄해서 말했지만, 그 안에는 과감한 개혁자나 비극적인 패배자도 적지 않다. 그들은 ‘일본’이라는 질곡 아래 발버둥 치면서 보편적인 ‘미’의 가치를 추구하...
2022-05-30
71
김혜순 시집
김혜순,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장의사가 아빠를 보여주었다./ 엄마가 관에 누운 아빠를 향해 소리쳤다./ 이게 무슨 짓이야!
2022-05-19
70
문장을 탄탄하게
남영신, 『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시로 국어 공부: 문법편》에서 나는 조사가 문장의 뼈대를 세우는 대목 같은 구실을 하고, 또 체언을 이리저리 부리는 장수와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시인은 어떤 사람일까. 바로 이 문법의 대목이고 장수인 조사를 잘 부리는 지휘자가 아닐까. 우리가 유능한 지휘자가 되기 위...
2022-05-12
69
방콕, 하노이부터 치앙라이, 덴파사르까지 13개 도시로 ...
신윤환 외,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첫인상은 깨끗하다는 느낌이었다. 중국어나 영어 간판이 뒤섞여 있어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인상인데 왁자지껄한 활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 곳이었다. 싱가포르처럼 깔끔하게 정돈된 시가, 홍콩처럼 적당히 무질서한 건물들. 어느 쪽도 아닌 도시, 믈라카를 그렇게 만났다. 중국계 인...
2022-04-18
68
불(가능)한당
김한민, 『착한 척은 지겨워』
왜 아무도 저 아이를 제지하지 못할까? 인신공격에 가까운 도발을 하는데도 못 본 척 피하기만 한다. 너무 어려 보여서? 괜히 상대했다 골치만 아플 것 같아서? 내가 보기엔, 맞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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