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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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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우리의 활보는 사치 . . .
김지우 지음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 | 김영현 옮김
책 읽는 사람 만드 . . .
권신영 지음
지금도 책에서만 얻 . . .
김지원 지음
음악집
이장욱 지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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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5
알몸을 드러낸 피부
니나 자블론스키, 『스킨』
인간에게 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가진 털의 양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아득한 과거로 거슬러올라가 최초의 온혈동물 선조들이나 인간의 사촌들에게서 일어난 피부의 진화를 살펴보면 털을 둘러싼 매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2-06-05
24
어느 황홀하지 않은 저녁
스티븐 제이 굴드, 『여덟 마리 새끼 돼지』
1장 어느 황홀하지 않은 저녁 우리 문화에서 타히티 섬은 매혹의 전형이자, 사실상 동의어다. 최고의 매력 요인이라면 아마도 리틀록 출신의 포부시 간호사겠지만, 남태평양이라는 무대도 ‘어느 황홀한 저녁’에 크게 기여를 했다(오페라계 최고의 돈 조반니로 꼽히던 몸...
2012-03-14
23
북극곰의 은신처
노베르트 로징, 『북극곰』
북극은 우리가 존중해야 할 땅입니다. 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며 면적도 넓고 강력한 힘도 있지만, 사실 이 북극지역은 너무나 연약합니다. 기후 변화와 석유, 광물 채취, 그리고 포획과 남용 때문에 섬세한 균형으로 상호 연결된 생태계에 조금씩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2012-02-23
22
울렛의 ‘미적분 다이어리’
프롤로그 더 수학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텐데 잰더 자일스 선생님은 어릴 때도 학교가 사는 낙이었을걸. 12년 만에 졸업한다는 걸 아직도 못마땅하게 여기시잖아. 버피 아마 수학 시간에 이렇게 생각하셨을 거야. ‘수학 수업을 늘려...
2011-11-14
21
아난타스와미의 ‘물리학의 최전선’
프롤로그 2004년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성탄절이 지난 화창한 겨울날이었다. 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천체 물리학자인 사울 펄뮤터Saul Perlmutter를 기다리며 섀턱과 시더의 모퉁이에 있는 카페 밖에 있었다. 교정은 버클리 시의 경계에 불쑥 솟아오른 나무가 우...
2011-11-02
20
뢰네베르크의 ‘시간을 빼앗긴 사람들’
서문 당신 몸속 시계는 몇 시인가 이 책은 시계에 대한 이야기다. 돈 주고 사서 손목에 차고 다니거나 벽에 걸어놓는 시계가 아니라, 우리 신체 안에서 똑딱거리는 시계에 관한 이야기다. 체내 시계(body clock)는 기나긴 진화의 과정에서 뒤늦게 고안된 산물이 아니...
2011-10-27
19
베드럴의 ‘물리법칙의 발견’
프롤로그 1994년 가을, 나는 런던에서 학부 졸업반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다음 학기에 있을 다소 지루한 강의를 들을 준비를 하던 중에 책 한 권을 읽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내 일생에 중대한 영향을 준 한마디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때부터 물리학을 공부하며 살아오는...
2011-10-13
18
파운드스톤의 ‘가격은 없다’
1부 더 많이 요구하라, 그러면 더 많이 얻을 것이니 1. 290만 달러짜리 커피 81세의 할머니가 엄청난 보상금을 받은 비결 1994년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의 배심원들은 펄펄 끓는 커피를 쏟아 화상을 입은 스텔라 리베크에게 맥도날드가 290만 달러를 배...
2011-09-26
17
에얼릭의 ‘진화의 종말’
프롤로그 인류는 변화하는 세계에 살고 있으며 이제껏 늘 그래왔다. 그러나 인류가 우리 행성을 변형시켜 놓은 탓에 세계는 최근 수십 년 사이에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변화 속도 또한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 변형 덕분에 일시적으로는 적어도 10억 명 정도...
2011-09-22
16
켈리의 ’기술의 충격’
1 의문을 품다 나는 살아오면서 무언가를 소유한 적이 거의 없다. 대학을 중퇴한 뒤 약 10년 동안 싸구려 운동화와 낡은 청바지 차림으로 아시아 오지를 돌아다녔다. 돈은 한 푼도 없고 시간은 한없이 많던 시절이었다. 중세의 향취에 흠뻑 젖은 도시들은 내 손바닥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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