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아카이브 > 지난 연재 > 문학
>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76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75회
그렇다. 성준은 이들이 본명을 명함에 넣어 다닐 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 가짜 이름이었다. 이들의 태도 역시 거짓일 것이다. 그러니까 성준 역시 ...
2010-03-17
75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74회
맥주를 마시며 김두만은 슬금슬금 얘기를 늘어놓았다. 어떻게 얘기를 꺼낼지 알 수가 없는 성준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사람 만나러 다니는 일이 제일...
2010-03-16
74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73회
성준이 말했다. 이제 나가달라는 뜻이었다. 김 부장은 잠시 복잡한 얼굴로 그를 넘겨다보았다. 성준 은 물었다. 다른 용건이 있으십니까? 나가라는 재촉이었...
2010-03-15
73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72회
23 저녁 무렵이었다. 초인종이 울리자 성준은 인터폰의 모니터를 들여다보았다. 낯선 남자들 둘이 서 있었다. 여기 오서진 씨 댁이지요? 성준은 그렇다고 대...
2010-03-12
72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71회
22 진이는 성준을 돌아보며 물었다. 나도 엄마처럼 바느질이나 하며 살 수 있을까?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진이는 창을 향해 쪼그리고 앉아 있었고, 성준은...
2010-03-11
71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70회
보증금 없이 월세로만 십오만 원. 바로 그날 진이는 서영이 사는 고시원 같은 층에 방을 얻었다. 짐은 다음 날 서영이와 같이 찾아가 가져왔다. 태수는 두 딸...
2010-03-10
70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69회
겨울 방학이었다. 진이는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두 군데 구했다. 편의점, 그리고 커피전문점이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면 자정이었다. 피곤하기...
2010-03-09
69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68회
술 좀 고만 마셔요. 서영이 만류하면 물끄러미 앉아 있다가 이년들이, 하고 소리치며 밥상을 뒤엎거나 주먹으로 유리창을 깨뜨려 피칠갑을 했다. 밥통을 걷어...
2010-03-08
68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67회
태수는 무릎이 꺾이는 것을 느꼈다. 그가 모르는 사이 세상이 바뀌었다. 장사도 바뀌고 사람도 바뀌었다. 그가 바퀴 두 개 달린 작은 리어카 하나 놓고 그 위...
2010-03-05
67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2부 66회
21 진이는 어릴 때 어머니를 잃었다. 어머니에 대한 그녀의 기억은 머리에 수건을 쓰고 뭔가를 꿰매는 모습이다. 그 외에는 별로 기억이 나는 것이 없다. 어...
2010-03-04
1
2
3
4
5
6
7
8
9
10
Error bbc_msg; item: counter3.inc / state: o
Error bbc_msg; item: access.php / state: o
Error bbc_msg; item: last.php / stat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