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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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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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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104회
30 무제(無題) / 시놉시스—2 영규가 도착한 지 이십 분쯤이 지났을 때 서진이 왔다. 그녀는 영규를 보자마자 물었다. 성준이는? 영규는 우울한 낯으...
2010-04-27
105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103회
오후 여덟시, 정확히 사십팔 시간 만에 성준은 강남경찰서에서 풀려났다. 구속영장이 없는 상태에서 경찰이 시민을 구금할 수 있는 한계 시간이었다. 영규는 ...
2010-04-26
104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102회
“일이 꼬인다.” 영규가 그다음 날 와서 한 말이었다. 성준은 가슴이 내려앉았다. 왜? 성준이 A 통신사에 다닌 경력 때문이었다. 성준은 곧 알아...
2010-04-23
103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101회
29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은 장 형사, 대머리는 윤 형사였다. 그 두 사람이 성준을 번갈아가며, 잠시도 틈도 주지 않고 집요하게 심문했다. 성준...
2010-04-22
102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100회
그녀는 비로소 뭔가를 짐작할 것 같았다. 그곳에서는 뭔가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뭔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광고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혀 다른 목표를 ...
2010-04-21
101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99회
망설이는 그녀에게 성준은 말했다. 한 걸음이 중요해. 그 한 걸음이 없으면 스타도 없어. 날짜가 다가오자 서진은 오직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촬영 현장으로 ...
2010-04-20
100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98회
차 안으로 돌아오자 서진은 흐느끼기 시작했다. 성준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의 등을, 어깨를,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
2010-04-19
99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97회
길 한 번 물어보지 않고 성준은 청송요양원에 이르렀다. 오후 두시 무렵이었다. 미리 지도를 찾아보고 도로를 기억해둔 덕이었다. 그는 차의 트렁크에서 미리...
2010-04-16
98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96회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거실에서 긴 시간 몸을 섞었다. 성준은 서진의 머리칼에서부터 발가락까지를 천천히 정성을 다해 어루만지고 쓰다듬고 쥐고 입 맞췄...
2010-04-15
97
'그대를 잃은 날부터' 제3부 95회
“한두 가지만 부탁해도 돼?” 성준이 말했을 때 서진은 그러면 그렇지, 하고 생각했다. 마침내 그의 조건들이, 요구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그...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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