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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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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동경
김화진 지음
당근밭 걷기
안희연 지음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프루스트와 오징어
매리언 울프 지음 | 이희수 옮김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도종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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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
자본과 이데올로기
토마 피케티, 『자본과 이데올로기』
불평등은 경제적인 것도 기술공학적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데올로기적이고 정치적인 것이다. 이것이 분명 이 책에 제시된 역사 연구의 뚜렷한 결론이다.
2020-06-03
1608
코로나19 대구 시민의 기록
신중현, 『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
쑥떡 싸서 봄소풍 가자던 중학교 때 단짝 친구와의 약속도, 꽃필 때 만나자던 선후배와의 기약도 물거품이 되었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겁쟁이보다 훨씬 위험한 동료”라는 책 속 구절을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까닭이다. 허먼 멜빌이 너새니얼 호손의 격려로 힘든 집필 과정을 견뎌내...
2020-06-02
1607
초록의 시간을 지나는 소녀들
조남주, 『귤의 맛』
태어나 가장 외롭고 가장 힘들고 알 수 없게 두려웠던 열여섯 2월의 어느 밤, 장장 한 달을 졸라 떠나게 된 제주 여행, 아이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걸고 약속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남은 아주 작은 의심까지 털어 내지는 못했다. 의심은 타인ㅇ르 향한 것이기도 했고 자신을 향한 것...
2020-06-01
1606
가난의 경로 5년의 이야기
이문영, 『노랑의 미로』
청소될 뻔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제거되지 않은 구더기처럼 꿈틀거렸다. ‘나를 벌레 취급하지 말라’는 그들의 목소리가 퇴치하려 해도 퇴치되지 않는 벌레처럼 그 집에 달라붙었다.
2020-05-31
1605
고형렬 시집
고형렬, 『오래된 것들을 생각할 때에는』
새는 노출되어 있고 물고기는 숨어 있다 / 새는 불안하고 물고기는 은자이다
2020-05-25
1604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전기
옌스 안데르센,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난 스스로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이 뭔지 분명히 알고 있었어요. 아이를 원했고, 아이의 아버지는 원치 않았습니다.”
2020-05-21
1603
다시 검찰의 시간이 온다
강희철, 『검찰외전』
법조계의 대명사인 서초동은 ‘하수 종말 처리장’에 곧잘 비유된다. 법조인들이 자주 쓰는 이 말엔 자조의 정서가 스며 있다. 타협과 화해, 양보와 용서로 끝맺지 못한 모든 갈등과 쟁투가 쓰고 버린 물 마냥 이곳으로 모여든다. 그리고 이런저런 절차와 단계를 거쳐 나름의 ‘최후’...
2020-05-19
1602
만남과 이별을 겪는 소녀의 이야기
백지원, 『만남』
이별의 아픔보다 만남의 기쁨을 기억한다면, 함께 있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기억한다면, 만남이 늘 이별로 끝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20-05-18
1601
일상에 도전하는 철학을 위하여
줄리엔 반 룬, 『생각하는 여자』
간통에 관한 로라 키프니스의 글을 처음 읽은 것은 이 늦여름의 에피파니보다 한해 전이었다. 그녀가 『비판연구』에 실은 ― 나중에 『사랑과 맞붙기』에서 「사랑의 기술」이라는 제목의 장이 된 ― 한 에세이는 실력 좋은 방해꾼으로서의 간통범이라는 유쾌하고 도발적인 주장을 편다. ...
2020-05-18
1600
'자기다움'음 찾기 위한 공부와 실천
이재성, 『길담서원, 작은 공간의 가능성』
길담서원에게 책읽기와 글쓰기, 토론하기가 인문적 영역이었다면, 음악회와 전시회, 드로잉교실, 미술학교 등은 예술의 영역을 담당해왔다. 21세기의 서원은 평범한 시민들이 이렇게 문사철뿐만 아니라 예술도 단지 관람이 아닌 스스로 행하면서 즐기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있을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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