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동경
김화진 지음
당근밭 걷기
안희연 지음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프루스트와 오징어
매리언 울프 지음 | 이희수 옮김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도종환 지음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1709
동주는 백석의 시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김응교, 『서른세 번의 만남, 백석과 동주』
이 문장에 윤동주는 붉은 색연필로 “좋은 구절”이라고 표기했다. 동주는 왜 이 문장에 유난히 두껍게 붉은 칠을 했을까. 아주 재밌는 조응이 아닌가. 꿩이 울자 그 울음소리를 듣고 산골짝이 호응하듯 맞받아 울린다. 그 산울림을 시인은 “장난을 한다”고 표현했다. 꿩이 산울림과 장난하...
2020-12-16
1708
서와 시집
서와, 『생강밭에서 놀다가 해가 진다』
청년 농부들 함께 일하는 날에는 놀다가 해가 진다
2020-12-15
1707
검찰 부패를 국민에게 고발하다
이연주,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완전한 정의를 달성할 수 없고 그것에 이르는 영원한 과정에 있을 뿐이다. 그 끝나지 않을 과정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내 안의 인간과 내 밖의 인간이지, 무슨 조직이 아니다. 그러나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것에만 온몸의 감각이 집중된 탓에 인간의 마음을 느...
2020-12-10
1706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
경남 문해교실 67인, 『어느 멋진 날』
공부를 하니 해 뜬 기분이야 / 해 뜬 기분이 너무 좋아!
2020-12-09
1705
사랑과 죽음의 말들 속에서 건져 올린 기억과 사유
박희병, 『엄마의 마지막 말들』
비가 오나? 예. 2019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여의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실에서 창가의 하늘을 보며 하신 말이다.
2020-12-03
1704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일인칭 단수』
평소 슈트를 입을 기회는 거의 없다. 있어봐야 일 년에 고작 두세 번이다. 내가 슈트를 입지 않는 건 그런 옷차림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 거의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캐주얼한 재킷을 입을 때는 있지만, 넥타이까지 매진 않는다. 가죽구두를 신을 때도 거의 없다. 내가 스...
2020-12-02
1703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마이클 센델, 『공정하다는 착각』
이 모든 점을 따져 보면 아이비리그 대학생 삼분의 이 이상이 소득 상위 20퍼센트 이상 가정의 출신임은 놀랄 일이 아니다. 프린스턴과 예일에는 미국의 소득 하위 60퍼센트 출신 학생보다 상위 1퍼센트 출신 학생이 더 많다.
2020-12-02
1702
이소연 시집
이소연, 『나는 천천히 죽어갈 소녀가 필요하다』
나는 여섯 살에 / 철조망에 걸려 찢어진 뺨을 가졌다
2020-11-28
1701
법은 여성의 편인가
김수정, 『아주 오래된 유죄』
여자아이의 치마를 들추고, 몰래 여자 화장실을 훔쳐보고, 그에 관해 소문내는 것은 남자아이들이 별다른 제재 없이 즐기던 유희다. 조금 커서는 함께 모여 음란비디오를 돌려 보고, 자기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무용담처럼 늘어놓는다. 군대에 가서는 이를 아침저녁 나누는 대화의 소재로,...
2020-11-25
1700
반 배정 개꿀꿀
황영미,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황효정은 콤플렉스가 없는 아이 같다. 누구 눈치를 보거나 조심하는 법도 없다. 그래서 나도 황효정이 싫다. 밉상 1위가 우리 반이 되지 않은 건 정말 다행이다. 그런데 별로 예쁘지도 않은 노은유는 왜 밉상 2위에 랭크되었을까?
2020-11-25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Error bbc_msg; item: counter7.inc / stat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