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연재
>
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월요일 독서 클럽
미술 초보의 미술 수다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문학 이야기
이명호의 '감정의 산책자'
정윤수의 ‘서문이라도 읽자’
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이삼출의 '영시로 읽는 사람 이야기'
성우제의 ‘문화비평’
서현수의 ‘북유럽 정치학’
기후 @나비
인디고잉의 '청소년 칼럼'
송필경의 ‘왜 전태일인가?’
김응교의 '작가의 탄생'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책, 공동체를 꿈꾸다
독서동아리를 말하다
함께 읽는 사람들
세계는 읽는다
이용훈의 도서관통신
나비가 나비에게
청년 시평
인터뷰 서평
Korean Literature Now
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화가이면서 뛰어난 산문을 발표해온 황주리의 ‘들려주는 그림, 보여주는 이야기’
68
‘스틸라이프’ 13회
첼로 9 미국의 약국은 별의별 게 다 있는 참 편리한 곳이지만, 그 규모가 하도 커서 아는 사람을 만나도 서로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죠. 감기 기운이...
황주리
2011-11-15
67
‘스틸라이프’ 12회
첼로 8 몇 날 며칠이 지나도 아내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엄마를 찾으며 울어대는 딸아이를 부모님께 맡기고 저는 한동안 혼자 지냈어요. 왜 찾지 않...
황주리
2011-10-28
66
‘스틸라이프’ 11회
첼로 7 점점 삐쩍 말라가는 아내를 마지막으로 안아본 건 바람이 스산하게 불기 시작한 11월 어느 날 밤이었어요. 참 이상하죠? 우리는 섹스가 사랑...
황주리
2011-10-04
65
‘스틸라이프’ 10회
첼로 6 참 이상하죠? 도넛을 한 상자씩 먹어치워서 매일 살이 조금씩 찌던 그녀와 반대로 아내는 뭘 잘 먹는 법이 없었어요. 결혼하기 전 짧은 데이...
황주리
2011-09-14
64
‘스틸라이프’ 9회
첼로 5 저는 정말 그녀와 결혼해서 평생 첼로소리를 들으며 살고 싶었어요. 퇴근하는 길에 도넛 한 상자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얼마나 ...
황주리
2011-08-24
63
‘스틸라이프’ 8회
첼로 4 뒷모습부터 어딘가 낯이 익던 그녀는, 정말 놀랍게도 언젠가 내 심장을 가져간 음악선생님 그녀가 틀림없었죠. 그녀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황주리
2011-08-09
62
‘스틸라이프’ 7회
첼로 3 점점 뚱뚱해진 그녀는 걷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저도 모르게 갑자기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갔고, 그 후 다시는 그녀를 ...
황주리
2011-07-18
61
‘스틸라이프’ 6회
첼로 2 도넛을 좋아하세요? 엘비스 프레슬리가 도넛 중독이었다는 걸 아세요? 도넛에 중독된다는 건 경험해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요. ...
황주리
2011-06-27
60
‘스틸라이프’ 5회
첼로 1 저는 ‘첼로를 켜는 여자’를 좋아했어요. 피아노나 바이올린도 아니고 왜 하필 첼로냐고요? 하긴 문화적으로 좀 겉멋 든 남자들...
황주리
2011-06-07
59
‘스틸라이프’ 4회
기타 4 참 이상하죠? 기타를 여러 개 가지고 있어도 그 여러 개를 다 연주할 수는 없어요. 오래도록 연주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기타는 소리 내는 걸...
황주리
2011-05-17
11
12
13
14
15
16
17
18
Error bbc_msg; item: counter0.inc / stat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