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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계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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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 얼음 놀이
강아지 꼬리가 땅에서 자란다. 누가 강아지 꼬리에 씨앗을 숨겨 났을까. / 손이 따갑고 몸이 어는 얼음놀이 따갑다가 점점 더 따가워 진다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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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해바라기
나무는 그래도 진지한 표정을 잊지 않는다 하여튼 나무는 너무 진지하다 / 해바라기는 해를 좋아한다. 해가 좋다고 헤벌레 입을 벌리고 있다.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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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 돌탑 쌓기
빗소리는 톡톡 소리가 난다 사람들은 우산을 쓰고 있다. 비를 피하려고 / 넓적하고 큰 돌에 조금씩 작은 돌을 쌓으며 소원을 빌자 무슨 소원을 빌까 고민하면...
2013-06-14
31
가랑비 / 나무는
풀에도 빗방울이 없고 우산에도 빗방울이 없는걸 보니 비는 자기모습을 감추고 싶나봐 / 기적의 도서관을 지키고 있는 듬직한 소나무 비가 내리고 또 내리...
2013-06-12
30
빗소리 / 여름비
우산에 맞을 때에는 따다다다 다다다다 뚝! 뚝! 꽃봉오리에 맞을 때에는 툭 타다다 툭 타다다 / 풀밭에서 투둑, 투두둑 내리는 비에 물을 마시려고 고개를 내...
2013-06-10
29
무슨 맛일까? / 소나무
흙은 닭고기처럼 잡짤해요. 하늘은 고기같이 맛있어요. 먹구름은 키위처럼 토할 것 같아요. / 소나무를 봤을 때 비 같았어요.
2013-06-05
28
돌아선 날 / 우리가족
마음이 아직 풀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따슨 어머니 손길이라도 밝은 달님의 마음도 내 마음엔 안 통합니다. / 나는 거북처럼 느리다. 동생은 나한테 호랑이...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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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빠 / 친구에게 사과한 날
우리 아빠는 나무처럼 힘이 세서 아빠가 팔을 알통 보이게 구부리면 우리는 대롱대롱 매달린다. / 학교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사과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친...
2013-05-28
26
우리아빠 / 나
우리 아빠는 돌처럼 굳어서 말을 안 한다. 쳐도 끄떡없다. / 나는 원숭이처럼 잘 돌아다닌다. 그런데 선생님이 자꾸 시를 쓰자구 졸라서 할 수 없이 시 교실...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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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 자연의 색
바람이 풀을 스친다 파르르 파르르 그러고 보니 풀과 바람이 스치면서 노래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 다른 꽃보다 꽃잎수가 많은 하얀 색 백일홍 아름답기보...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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