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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황주리의 그림소설 ‘네버랜드 다이어리'
화가이면서 뛰어난 산문을 발표해온 황주리의 ‘들려주는 그림, 보여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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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자서전 8
가면무도회
크리스틴 혜경이 쓴 책을 다시 읽으며 겨울을 보냈다. 강물에 휩쓸려 내려가는 것처럼 몇 년도라든지 하는 시간의 이름은 내게 더 이상 의미가 없었다. 그저 ...
황주리
2023-11-12
175
소설, 자서전 7
갯츠비
어디선가 들은 말이지만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희망이란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이다.’ 아버지는 늘 희망을 간직하고 사는 분이었다. 나와 다른 남을 탓하거...
황주리
2023-09-19
174
소설, 자서전 6
크리스틴, 혜경
크리스틴 혜경을 다시 만난 건 맨해튼의 반젠 노블 책방에서였다. 가을이었고 놀랍게도 그녀는 책 사인회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
황주리
2023-08-16
173
소설, 자서전 5
크리스틴, 혜경
자넷과 데이빗과 나는 목욕을 하지 않는 퇴역 중령 존과 그의 새 연인 ‘크리스틴 혜경’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림을 그리는 그녀의 한국 이름 ‘혜경’은 미국...
황주리
2023-06-13
172
소설, 자서전 4
존
하긴 연습까지 해야 하는 삶이란 좋을 것도 없을지 모른다. 자넷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 이생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아...
황주리
2023-04-10
171
소설, 자서전 3
자넷
자넷은 이혼을 하고 딸 ‘미아’와 함께 살고 있었다. 우리가 만나는 주말엔 주로 아빠와 지낸다고 했다. 나는 엄마와 살면서 주말에는 아빠와 만나는 그 아이...
황주리
2023-02-16
170
소설, 자서전 2
블루
자넷은 문학이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모든 예술을 다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영화를 특히 좋아했다. 알라바마에서 온 무명화가인 데이빗과 함께 우리 셋은 주...
황주리
2023-01-02
169
소설, 자서전 1
프롤로그
‘블러드 메리’, 그 이름을 잊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 시절 내 인생에 제목을 붙인다면 ‘블러드 메리’라고 붙이고도 남을 테니까. 나는 그 칵테일의 맛처럼 ...
황주리
2022-11-01
168
프루스트 이해하기 21
에필로그
“오랜만이네. 뱀파이어.” 그때 프루스트 말고 외국 이름은 처음 들었다. 문득 ‘프루스트’와 ‘뱀파이어’가 모습만 다를 뿐 같은 사람인지도 모른다고 맘대로 ...
황주리
2022-08-17
167
프루스트 이해하기 20
프루스트 의자
집을 나와 무작정 걸었다. 길은 어디에고 이어져 있었다. 잃어버린 시간에게로. 저 언덕 위에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갔던 하얀 양옥집, 여류화가의 집, 닫힌...
황주리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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