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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나비가 나비에게
나비가 벼락신의 가르침을 빌어 띄우는 자유의 메시지
334
시계에 ‘밥’을 주던 시절
함민복 시인의 ‘죽은 시계’를 읽다보니 고향집 안방 괘종시계가 생각난다. 그 시절 시계는 다들 ‘밥’을 먹었다. 바늘이 9시 부근에서 제자리걸음을 할라치면 ...
이문재
2021-06-14
333
새살은 상처에서 돋아난다
마음의 흉터는 없앨 수 없다. 대면하기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매번 외면한다면 우리는 어른이 될 수 없다. 흉터 안에 있는 ‘열쇠’를 찾아 기억의 뚜껑을 ...
이문재
2021-06-03
332
봄은 오고 가는데 아이들은
‘꽃은 피고 인자 우에 사꼬.’ 느낌표나 물음표가 뒤에 달렸다면 속내를 어림짐작이라도 할 텐데, 시는 시치미를 뗍니다. 탄식일까요, 아니면 탄성일까요. 어...
이문재
2021-06-01
331
꽃이 하늘이고 땅이다
꽃을 보면 꽃이 말을 걸어옵니다. 수선화는 잊지 말라고, 모란은 부귀영화를 누리라고, 들장미는 고독하다고 꽃이 말할 때마다 꽃말을 처음 만든 사람을 생각...
이문재
2021-05-30
330
‘떠도는 말들’
대중사회든 디지털 시대든, 그 새로운 사태에 젖어들기의 어려움에 보태, 일찍이 이청준이 두려워했던 ‘가위눌린 말’의 상태에, 오용과 남용, 억압과 폭력의 ...
김병익
2021-04-26
329
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 없다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올봄에도 다들 보셨겠지만 꽃 피는 모양새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우리 어릴 적에는 꽃들이 순서대로 피었습니다. 제 온기로 눈을 녹여 ...
이문재
2021-04-21
328
2020, 그 자부심의 세대
60년 전의 우리 4·19세대는 ‘식민-후진국’의 열등감에 젖어 부끄러워야 했고 자식뻘의 86세대는 ‘주변부-종속’ 사회의 분단국민이라는 피해의식에 빠져 자학...
김병익
2021-03-04
327
‘늙은’ 칼럼니스트의 심사
나는 바로 이 칼럼 쓰기, 쓰고 고치고 바꾸고 줄이고 하는 그 글들과의 씨름에 버릇되면서 내 의식의 결기를 다잡고 거기서 빚어질 긴장과 씨름했다. 글은 그...
김병익
2021-02-15
326
기억으로서의 크리스마스
‘깡통교회’였는데 80명 안팎의 이 교회 학생회는 성탄절을 맞아 교단을 아담하게 장식했고 서로 선물을 교환했으며 성가대가 된 우리는 이브의 한밤부터 신자...
김병익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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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의 피정
이 가을의 피정 끝내에 이르러 나는 쓰고야 만다: 아이들 세상의 “가난한 마음은 순진을 낳고 순진은 슬픔을 낳고 슬픔은 진정을 낳고 진정은 아름다움을 낳...
김병익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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