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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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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기타
444
지배하는 ‘피해자’들, 우리 안의 반지성주의
이라영, 『타락한 저항』
반지성주의란 지식이 없는 무지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알기를 거부하는’ 태도를 말한다. 가령, 혐오 발화자들을 보면 그들은 혐오하는 대...
2019-03-30
443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
양승훈,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찬란한 황금기를 뒤로한 채 저물어가는 거제 중공업, 누가 떠났고 누가 남았나.
2019-03-26
442
〈빅이슈〉를 팔며 거리에서 보낸 52통의 편지
임상철, 『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
생각해보면 저는 꽤 긴 세월을 홈리스로 살았군요. 어찌보면 지금도 홈리스란 이름표는 계속 달고 다니며 살아가는 중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빅이...
2019-03-26
441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현실에서 만드는 법
뤼트허르 브레흐만,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과거 사람들이 그토록 꿈꾸던 모든 것은 이미 실현되었다. 그러나 당신이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2019-03-25
440
갑질로 어긋난 삶의 궤도를 바로잡다
박창진, 『플라이 백』
‘자발적 노예’로 회사의 명령에 충실히 복종했던 나를 바꾸어놓았고 지금은 노동자로서, 한 개인으로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그저 나쁜 ...
2019-03-18
439
미투의 정치학
권김현영 외, 『미투의 정치학』
피해자를 준비시킨다는 전제가 성립하려면 일단 피해자가 ‘있어야’ 한다. 없는 피해를 만들어낸다거나, 피해자인 척하게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사실 ...
2019-03-07
438
민주주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라
우석훈,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나?" 이런 질문을 오랫동안 받았다. 밥 먹여주는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빌어먹을"이라는 소리가 입에서 턱턱 튀어나오는 상황 정...
2019-02-27
437
혁명을 향한 대장정
필립 쇼트, 『마오쩌둥』
마오는 얼굴이 길고 검은 편이었으며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이었다. 이마는 넓고 높았으며 입매는 여성스러웠다. 그를 묘사하는 다른 말도 있을 수 있겠지만...
2019-02-24
436
우리의 몸을 지배해 온 시대의 언어들
김민섭, 『훈의 시대』
근대의 시작은 본격적인 ‘훈의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알리는 것이 었다. 시대가 드러낸 욕망의 물결은 개인에게 본격적으로 그 훈을 전달하기 시작했고, 그것...
2019-02-22
435
인정과 서열의 리트머스, 이상한 나라의 호칭 이야기
이건범 외,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나이가 깡패이다 보니 쥐꼬리만 한 권력일망정 자기 멋대로 휘두르려고 나이를 속이는 일까지 일어난다. 범죄자들을 가둔 감옥에서도, 사교 모임에서도, 심지...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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