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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962
정우영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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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정우영, 『순한 먼지들의 책방』
저이는 어찌 저리 환할까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비결을 찾았어요. 날마다 맑은 햇살 푸지게 담아 드시더군요. 설거지한 그릇 널어 바짝 말리고는, 마당 그득...
2024-02-26
961
영화감독 육상효와 함께하는 시나리오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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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육상효, 『이야기 수업』
1997년 여름, 저는 LA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난생처음 와본 그 도시의 첫인상은 무척 덥다는 것이었어요. 공항 건물을 벗어나자마자 섭씨 40도는 될 것 같은 ...
2024-02-22
960
당신을 자유롭게 할 은유의 책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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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은유, 『해방의 밤』
설날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 떡국을 끓였죠. 배우자는 당직이라서 출근했고 나만 아이들과 식탁에 앉았습니다. 김치 반찬 하나로 대충 첫 끼를 때우고 나갈 ...
2024-02-21
959
김이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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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김이강, 『트램을 타고』
성당이나 서점을 지나 걸었다 / 오래된 다리 위에서 클레르가 뒤를 돌아보았다
2024-02-19
958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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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대목
요나스 메카스,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모든 삶은 엉망진창의 커다란 콜라주일 뿐이고 우리는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으며 그것은 여전히 똑같은, 전적으로 똑같은 그림을 보여주리라, 친구들이여.
요나스 메카스
2024-02-13
957
아무도 소유할 수 없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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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이명호, 『트라우마와 문학』
20세기가 전쟁과 폭력의 시대였음은 그 기간 동안 일어난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충분히 증명된다. 가공할 무기와 엄청난 인명 살상, 인간성의 바닥을 보여주...
2024-02-08
956
정보라 연작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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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정보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그걸 대체 왜 먹었습니까?” “아니 그냥, 잠결에 이렇게 보니까 뭐가 여기로 오고 있어서…….” “그렇다고 뭔지도 모르고 그걸 먹어요?” ...
2024-02-08
955
릴리 킹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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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릴리 킹, 『작가와 연인들』
아침에는 돈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기로 나 스스로와 협정을 맺었다. 섹스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십대처럼 말이다. 섹스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2024-02-05
954
사랑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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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대목
정혜윤, 《삶의 발명》
유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살려내지 못한 것이 한이라서 사랑을 발명해야만 했다.
정혜윤
2024-02-01
953
루소부터 히틀러까지 문제적 열정의 내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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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고명섭, 『광기와 천재』
장 자크 루소의 일생은 화해할 길 없는 모순의 드라마였다. 이 비극의 주인공은 자기 시대 전체와 불화했고, 그보다 먼저 자기 자신과 불화했다. 그는 계몽의...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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