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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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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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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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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89
죽음
율리 체, 《새해》
죽은 부모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율리 체
2020-07-27
288
비위생적인 정보 환경
박한선, 〈인플루언서 vs 슈퍼전파자〉
오프라인 연결망이 취약한 집단은 다른 방식으로 양질의 정보를 구하지 못한다. 그들이 가진 모든 정보는 온라인 세계에서 얻은 것이다.
박한선
2020-07-21
287
참은 줄 모르고 참은 말들
홍승은,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글쓰기는 내가 경험한 고통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폭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각성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홍승은
2020-07-13
286
팬데믹 경제학
리처드 볼드윈 ·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코로나 경제 전쟁》
재정 상태가 더 탄탄한 국가가 더 취약한 국가나 더 큰 타격을 받은 국가를 돕는 예산에 돈을 투입해야 한다.
리처드 볼드윈
2020-07-06
285
사랑
알베르 까뮈, 《페스트》
그 사랑은 이미 미래가 없는 인내에 불과했고 좌절된 기대에 불과했다.
알베르 카뮈
2020-06-22
284
일
대니얼 서스킨드,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대니얼 서스킨드
2020-06-15
283
문해력
김성우, 엄기호,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제 어머니 얘기를 왜 하냐면, 어머니는 성경을 여러 번 읽으셨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회의 기준에서 봤을 때 문해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인생을...
김성우, 엄기호
2020-06-02
282
위력
김지은, 《김지은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노동자, 수직 관계의 약자들이 느끼고 있는 일상적 위력은 눈에 보이는 폭행과 협박뿐만이 아니다. 침묵과 눈빛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
김지은
2020-05-26
281
영혼
한강, 《소년이 온다》
예전에 우린 깨지지 않은 유리를 갖고 있었지. 그게 유린지 뭔지 확인도 안해본, 단단하고 투명한 진짜였지. 그러니까 우린, 부서지면서 우리가 영혼을 갖고 ...
한강
2020-05-20
280
순수한 읽기
알베르토 망구엘, 《책 읽는 사람들》
책은 읽을 때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방향을 바꾼다. ‘순수한 글쓰기’나 ‘순수한 읽기’는 없다.
알베르토 망구엘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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