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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의 ‘독서일기’
이문재·장정일의 '논픽션은 살아있다'
갠GAN의 ‘이매진’
강제윤의 '올레,사랑을 만나다'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시골의사 박경철의 ‘인생상담’
최재봉의 ‘거울 나라의 작가들’
윤성희의 ‘구경꾼들’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성기완의 ‘크리에이티브 리스닝’
정덕현의 ‘상투잡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윤효의 ‘나는 달린다’
비평테이블 | 2010 연말정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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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지난연재)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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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12회
12회 민진 선배님께,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익명으로 메일을 드리게 된 점 양해해주세요. 저는 석사를 마치고 전기학회에 들어간 민진 선배의 학...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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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11회
11회 스캔들의 핵심은 당사자들이 아니다. 구경꾼이다. 구경꾼이 스캔들의 실체와 환영을 만들어간다. 소문은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소문도 욕망의 ...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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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10회
10회 삶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 거? 그건 통신비 할인제에 가입하라는 텔레마케터의 전화만큼 무책임하게 들렸다. 누구나 ‘뽀대 나게’ 말한...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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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9회
9회 세상에 어처구니없이 맞게 되는 일들이 간혹 있는 것이다. 시간을 딱딱 맞출 수 없어 황당해지는 일들 말이다. 똥이 나오려 하는 일이나 애가 나오...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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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8회
8회 며칠이 지나자 나는 뒤집어진 물방개에서 다시 이두나로 돌아왔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나는 좀더 대범해지기로 했다. 침착하게 이 시기를 견디자....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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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7회
7회 휴대전화가 울린 건 그때였다. 한나 언니가 거실에서 형두를 불렀다. 형두는 하이파이브를 입모양으로 외치고 방을 나갔다. 나는 액정을 봤다. 모르...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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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6회
6회 오후 세미나는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건이었다.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받는 풍력, 태양광 발전의 결정적 단점은 화력이나 원자력 발...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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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5회
5회 “야, 걱정 마. 주상도 그 부부 절대로 이혼하는 일은 없을 테니까….” 민진은 치즈버그를 한입 베어 물고는 말했다. &ldq...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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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4회
4회 “내가 이혼해줄 테니까… 주상도 그 인간이랑 잘해보라고…” 비엠더블유의 남자가 자기 차 뒤쪽 범퍼를 살폈다. 그러더니...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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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키스’ 3부 3회
3회 나는 한참동안 형두를 바라봤다. 형두는 핏자국을 열심히 닦고 있었다. 마음속에서 뭔가 이글이글 울음이 타고 있었다. 나는 피범벅이 된 바닥을 한...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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