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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계수나무
장정일의 ‘독서일기’
이문재·장정일의 '논픽션은 살아있다'
갠GAN의 ‘이매진’
강제윤의 '올레,사랑을 만나다'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시골의사 박경철의 ‘인생상담’
최재봉의 ‘거울 나라의 작가들’
윤성희의 ‘구경꾼들’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성기완의 ‘크리에이티브 리스닝’
정덕현의 ‘상투잡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윤효의 ‘나는 달린다’
비평테이블 | 2010 연말정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나비 비블리쿠스
젊음에게 보내는 편지
서경식의 ‘서양음악 순례’
강명관의 ‘성호사설 다시 읽기’
공상철의 ‘생활의 발견’
정해종의 ‘터치 아프리카’
풋, 인터뷰 중계
이달의 시인
단편소설
복면인터뷰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지난연재)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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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11화
대학 문학부 3학년인 그는 단위를 목적으로 강의를 들을 일은 이제 거의 없고, 남은 건 졸업 논문뿐이었다. 게다가 부모 슬하의 가장 자유로운 생활환경이...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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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10화
아내의 의향은 물어볼 것도 없이 유리문을 밀고 그 찻집 안으로 들어갔다. 안쪽 깊숙이, 가게의 중간 정도의 벽 쪽에 등을 보이고 앉아 있는 사람이 아무래...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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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9화
아내의 방 전깃불의 광도를 낮춰놓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주방이며 식당, 복도와 욕실, 화장실, 두 개의 작은 방, 현관까지 차례차례 불을 끄고 다녔다. 계...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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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8화
스기는 후유 하고 반쯤 웃으며 마리코의 기백에 졌구나, 아아, 다행이다 하는 마음으로 아내의 뒤를 따라 들어갔다. 마리코가 그렇게 엄하게 사람을 몰아치...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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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7화
기요코가 집을 나가겠다고 우길 때, 그녀의 머릿속에 있는 건 한참 오래전에 돌아가신 장모의 고향인 난키 해안, 오와세와 가까운 A 읍이다. 장모 일가의 ...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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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6화
덴마크의 몽상가 키에르케고르는 한 여성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영원히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서는 안 된다, 즉 사랑하기 때...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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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5화
“십 년쯤 전에 이 집을 지어서 이사했어. 지하철역이 가까운 곳이야.” “지난번 집하고 똑같은 거 같아.” “설계를 하다 보...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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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4화
종이박스 한쪽을 뜯어내 화장실에 들고 돌아간 스기는 다시 한쪽 귀퉁이를 찢어서 그걸 주걱 삼아 아내의 배설물을 냉큼 종이 위에 옮겼다. 이런 일련의 작...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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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3화
아내의 서명 말고는 모두 스기가 난폭한 글씨로 써넣은 것이었다. 그런 증거라도 남겨두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목걸이를 맡겼다, 어서 내놓으라면서 떼를 쓰...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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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의 연인' 제2화
그때, 현관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스기가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하자 사카나카 레이코가 말했다. “괜찮아요. 밖에 나가셔도 먼 곳까...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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