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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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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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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네가 어디에 있든 아빠는 너와 가장 가까이 있을게
이언 브라운, 『달나라 소년』
우리가 부딪친 인간의 변칙, 인간 존재의 희귀하고 생소한 일면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2013-07-17
12
실수는 되풀이된다
양귀자, 『모순』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2013-05-28
11
그 일은 대체 어떤 일이었을까?
권여선, 『비자나무 숲』
정확히 말하면 그 색깔들이 없어진 게 아니라 그 이름들이 사라졌다. 존재의 소멸보다 이름의 소멸이 왜 더 허무한 느낌을 줄까, 오랫동안 생각했다. 이름이 ...
2013-05-20
10
누구나 가슴 속에 시인이 살고 있네
박범신, 『소금』
소금 만드는 양반들이, 참 뭘 모르네. 안 먹고 땀만 많이 흘리면 몸속의 소금기가 속속 빠져 달아나요. 이 양반, 몸속 염분이 부족해 실신해 쓰러졌던 거예요...
2013-05-14
9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헤르만 헤세, 『데미안』
단결은 원래 멋진 거야. 하지만 지금 곳곳에서 창궐하고 있는 것은 결코 단결이 아니야. 단결은 각자가 서로에 대해 알아 나가면서 새로 생겨나야 해. 그런 ...
2013-05-07
8
이탈리아에서
찰스 디킨스, 『이탈리아의 초상』
꿈속에서 나는, 궁전 근처의 감옥과 이어진 방으로 이끌려 들어갔다. 좁은 거리 위에 걸쳐 있는 높은 다리가 궁전과 감옥을 잇고 있었다. 꿈속에서 그 다리를...
2013-04-04
7
열여덟 시절
김선희, 『열여덟 소울』
웃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 그런 세상에 공호는 살고 있었다. 밤마다 운동장을 숨이 끊어질 정도로 뛰면서도, 낮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웃고 다닐 ...
2013-03-15
6
때때로 평화로운 앨라배마보다 전쟁 중인 사이공에서 살...
탕하 라이, 『사이공에서 앨라배마까지』
이제는 알아. 애들이 나한테 개고기를 먹느냐고 물어볼 때, 왕왕 짖고, 쩝쩝거리고, 배를 잡고 웃는다는걸. 내가 정글에서 호랑이들과 살지 않았을까 ...
2013-03-06
5
사건을 되살리다
정찬, 『정결한 집』
성적을 조작하는 동안 언젠가는 어머니에게 들키고 말 거라는 두려움이 늘 따라다녔다. 그것은 때때로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공기가 ...
2013-02-26
4
혼자 살지만, 홀로 살지 않는
박남준, 『스님, 메리 크리스마스』
방문을 열고 나간다. 문밖은 다시 눈보라. 나는 청매화나무 아래 오줌발을 세우다가 바라본다. 청매화 작은 꽃봉오리에 푸른 기운이 다부지다. 희망이며 사실...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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