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옮김, 《우파니샤드》
초월자와 내재자
정창영 ㅣ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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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번역가, 천문 해석가. 30년 넘게 고전과 경전을 번역하였으며, 천문 정보를 쉬운 일상 언어로 풀어내는 책을 쓰고 강의를 하였다. 옮기거나 엮은 책으로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 『티벳 사자의 서』 『초인생활』 『탈무드』 『라마크리슈나』 『별들에게 물어봐』 『별자리 출생차트 해석 가이드북』 『있는 그대로』 『선심초심』 『켄 윌버의 통합비전』 『열자』 『도덕경』 『우파니샤드』 『행복한 지구 생활 안내서』 『예언자』 등이 있다.
외적인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영혼의 어둠 속에 빠진다.
내면세계만을 실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외적인 세상만을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위의 길을 간다.
내면세계만을 실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혜의 길을 간다.
그러나 행위와 지혜,
이 두 길을 결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행위를 통해 죽음의 바다를 건너고
지혜를 통해 불멸에 이른다.
이것은 옛 현자들의 가르침이다.
초월적인 신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영혼의 어둠 속에 빠진다.
내재적인 신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초월자와 내재자,
이 둘을 결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초월자를 통해 죽음의 바다를 건너고
내재자를 통해 불멸에 이른다.
이것은 옛 현자들의 가르침이다.
정창영
2020-01-14
정창영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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