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멸치야.
지금은 대가리만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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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몸통이 있었지.
이래 봬도 헤엄 잘 친다고 소문난 멸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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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천구백아흔아홉 번째로 태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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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대륙붕 바다에서 형제자매들과 신나게 놀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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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
#문학나눔2020
★ 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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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멸치야.
지금은 대가리만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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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몸통이 있었지.
이래 봬도 헤엄 잘 친다고 소문난 멸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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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천구백아흔아홉 번째로 태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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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대륙붕 바다에서 형제자매들과 신나게 놀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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