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2

왼손에게







“정말 참을 만큼 참았어.”













“더 이상은 못 참아. 오늘은 기필코 말할 거야.”

























오른손은 억울했다.











숟가락질


양치질












가위질


빗질까지도 오른손 일이었다.











왼쪽은 핸드크림을 바를 때만

먼저 슬쩍 다가왔다.


얄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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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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