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1

모네의 작품 속으로 떠나는 마법 여행

저자소개

글 · 제임스 메이휴(James Mayhew)
메이드스톤 예술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1994년에 그림책 『소년과 꿈의 옷감』으로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다. 예술 작품을 설명하는‘케이티’시리즈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미술관에서 만난 스페인 공주』『미술관에서 만난 모나리자』『아기 곰이 보이나요?』 들이 있다.
그림 · 제임스 메이휴(James Mayhew)
역자 · 콩세알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책을 쓰고 만드는 일을 해 왔다. 쓴 책으로 『의성어 동시』 『치카치카, 이닦기』『사랑하고 또 사랑해』 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모네의 그림


클로드 오스카 모네(1840~1926)는 프랑스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했어요. 사람들은 모네와 그의 화가 친구들을 ‘인상파 화가’라고 불렀어요. 처음에 사람들은 모네의 그림이 너무 정신없고 그리다 만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기가 없었지요. 하지만 모네의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고, 지금은 엄청나게 비싼 값에 사고 팔린답니다. 


모네의 작품 속으로 떠나는 마법 여행


할머니와 함께 미술관에 온 케이티는 ‘모네처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합니다. 케이티는 그림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이끌려 <지베르니의 숲에서>란 그림 속으로 들어가지요. 케이티는 숲에서 만난 오슈데 자매에게 물감 섞는 법, 붓 쓰는 법 등을 신이 나서 배웁니다. 그림에서 나온 케이티는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모네의 그림 여기저기를 기웃대고 다닙니다. 배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들어간 <라 그르누예르의 수영객들>이란 그림에선 그림을 그리다가 배가 꼬르륵 가라앉아 물에 퐁당 빠질 뻔도 합니다. <파리의 몽토르게이 거리> 그림에선 군악대 사이를 걷다가 멋지게 그려 놓은 그림이 튜바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기도 하지요. 이렇게 케이티는 멋진 모네의 그림 속에 흠뻑 빠져 모네의 그림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본문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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