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특집
우리는 지금 충분히 가난하고 평화로운가
권정생 5주기, 그의 문학과 삶이 남긴 이야기
권정생 선생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이주영 선생은,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항상 죽음을 마주보아야” 하는 삶을 산 권정생이 “세상에 태어나 그냥 죽는 게 억울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항일투쟁기...
2012-06-01
아직도 휴전선이 그대로 있단 말인가?
온삶과 문학으로 평화를 빈 권정생
권정생은 1938년 일본 동경 사부야 골목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권유술은 거리 청소부였다. 아버지가 거리 청소를 하다가 주워온 헌 동화책을 읽으면서 자랐다. 해방이 되어 아홉 살 때 고향으로 돌아왔다. 해방된...
이주영
2012-06-01
‘똥’의 미학, 미완의 어린이문학
권정생, 『강아지똥』 외
그의 문학은 어린이문학 이전의 이야기에 더 가깝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어린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어른의 이야기에 아직 머물러 있는 것이다.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은 심부름 값으로 ...
김도균
2012-06-01
“너도 꼭 무언가에 귀하게 쓰일 거야”
안상학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사무처장 인터뷰
권정생 선생은 가난과 질병, 폭력과 전쟁 속에서도 꿈을 꾸면서 살았습니다. 『강아지똥』에 나오는 “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언가에 귀하게 쓰일 거”라는 말을 항상 마음속...
안찬수
2012-06-01
권정생이 살던 마을과 피난길을 따라
똘배어린이문학회, 『내 삶에 들어온 권정생』
2011년 9월 24일 똘배어린이문학회는 《초가집이 있던 마을》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권정생 선생님이 돌아가신 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 선생님이 살던 집 방문과 문학기행을 신청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2012-06-0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