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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작가의 탄생'
9
더 낮은 곳으로… 순례하는 여행자, ‘손’보다 ‘발’로 먼저 쓴 서울 이야기
‘노벨상 수상’ 르 클레지오
작가는 방배동 서래마을, 신촌, 당산동, 오류동 등 서울 곳곳을 조명한다. “서울에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살아요. 다채로운 이야기와 신화가 창조되...
김응교
2018-09-18
8
죽음에서 살아남았고 살기 위해 죽음을 썼다
『전쟁의 슬픔』의 바오닌
그의 필명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땅의 이름이다. 개울물도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흐르는 베트남의 지명이다. 그는 국제적인 인물로 적지 않은 인세를 받아 서...
김응교
2018-08-22
7
헌신과 희생의 삶… 행복한 ‘은하 철도’가 달린다
『은하철도의 밤』의 미야자와 겐지
이 동화는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 계속 몇 번이고 묻는다. 미야자와의 작품에서 보이는 신화는 허황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 묻는다.
김응교
2018-08-08
6
숨막히는 현실, 오지 않는 희망… 그래도 나아가라는 거장
『고도를 기다리며』의 베케트와 자코메티
희망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죽음이 앞에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기다리는 주인공은 베케트 자신이었다.
김응교
2018-07-18
5
한 명의 독자 위한 성찰의 편지… 고흐의 ‘뿌리 깊은 고뇌’ 담겼네
화가·편지문학 작가 빈센트 반 고흐
고흐는 자신이 본 풍경을 ‘뿌리 깊은 고뇌’로 새롭게 표현하고 싶어 했다. 그의 고뇌는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에 써 있다. 그의 편지에는 자연과 종교를 ...
김응교
2018-07-10
4
피로 쓴 투명한 시
헝가리 국민시인 요제프 아틸라
아틸라는 죽어가는 것 자체였다. 세상이 버거운 독자들은 아틸라가 견뎌온 힘겨운 삶을 읽으며 위안을 받는 모양이다. 그의 비극적 시는 독자들에게 세상 앞...
김응교
2018-07-04
3
기운 내라고, 자연처럼 살라고… 힘을 주는 詩
시인 김수영 ③
얼마나 힘들었으면 채소밭에서 기운을 달라고 기원했을까. 시는 살아가는 힘을 노래합니다. 절실한 기구를 “기운을 주라 더 기운을 주라”며 반복하고 강조합...
김응교
2018-06-20
2
설움에 설움에 설움 더해…꺾이지 않는 긍지로 피다
시인 김수영 ②
거울 앞에서 “나는 잘할 수 있다”고 수십 번 자기세뇌하는 ‘아Q정전’식 사이비 정신승리에 반해, 김수영의 긍지는 전혀 다릅니다. 설움을 망각하려는 긍정과 ...
김응교
2018-06-20
1
고독하지 않은 혁명은 없다
시인 김수영 ①
진정한 “혁명도 이 위대한 고독이 없이는 되지 않는다”는 말은 자기혁명 없이 사회혁명은 없다는 말이죠. 철저히 자기혁명의 고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타인,...
김응교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