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국인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 매일경제취재팀, 나는 분노한다

[뉴스]   당신이 읽는 e북이 당신을 읽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e북 리더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출판사들이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독자들의 독서 패턴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종이책 판매 부진으로 사양길에 들어섰던 출판업계는 이 같은 분석을 통해 독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파악해 공략할 수 있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작가의 창작의욕 저하나 독자의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책]   정치에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학 강의/ 박상훈, 정치의 발견

[책]   '시간의 때' 묻은 그 도시가 좋다/도시재생사업단,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 이야기

[책]   책을 읽기 전이면 손을 씻던 그이 / 최성일,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뉴스]   종이책이 사라진다고? 인터넷도 사라진다
지난 2일 오후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장서각(藏書閣) 2층 난간. 움베르토 에코(Eco·80)가 아래층 바닥으로 자신의 소설책 '장미의 이름'과 전자책용 기기 '킨들'을 힘껏 집어던졌다. 쾅 소리와 함께 킨들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종이책은 조금 구겨졌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래 최고의 르네상스적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세계적 석학은 종이책의 불멸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는 중이었다.

[책]   시인이 바라본 신자유주의의 모순 / 강만수, C-1:99

[오피니언]   이러니 여자들이 애를 안 낳을 수밖에 / 함인희

[책]   뜰 안의 잡초 무성하지만…도연명의 삶은 꿋꿋했다 / 위안싱페이, 도연명을 그리다

[뉴스]   ’해를 품은 달’ 처럼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오피니언]   모든 근로자에 4대 사회보험을 / 최영기

[오피니언]   공공기관의 청렴경영 왜 안 되나 / 송명재

[오피니언]   국가의 살인 / 신형철
‘문’이란 참사를 보는 ‘시선’의 은유이기도 하다. 일단은 다섯 명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시선으로 이 참사를 봐야 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명령을 받고는 생지옥으로 걸어 들어가야 했던 특공대원들의 시선으로도 봐야 한다. 이 두 개의 시선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이 ‘두 개의 문’을 함께 열어야만 참사의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니냐고 반문할 분도 있으리라. 그러나 이 영화는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처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었다.

[책]   검다고 울지마 “네 안의 무지개 보렴”/ 김영희, 이영경, 깜장 우산

[뉴스]   '공신'된 암행어사 박문수, 어떤 상 받았나

[오피니언]   대학생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단상 / 이해웅

[책]   현대인을 향한 순자의 상쾌한 일침 / 둥팡숴, 상쾌한 순자 현대인을 꾸짖다

[뉴스]   “추억의 세계 명작동화 없나요” 헌책방-인터넷 뒤지는 어른들

[뉴스]   저자-평론가 마주앉아 깨알같은 책수다를 떤다

[책]   현대 언어로 풀어낸 인디언의 지혜 / 위베르 망시옹,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뉴스]   다산 탄신 250주년 국제학술회의 개막

[뉴스]   "독서문화로 소통하는 사회 만들것"

[오피니언]   '은교'의 파국과 괴테의 노년 사랑 / 이영석

[책]   서울, 한양의 기억을 걷다 / 김용관

[책]   삶을 읽어내는 독서법 / 정혜윤, 삶을 바꾸는 책읽기

[오피니언]   열하일기를 다시 읽으며 / 김대래

[오피니언]   환경부, 다시 태어나라 / 이창원

[오피니언]   '에디'라면 기꺼이 갈거야 / 김장현
에디는 가장 가까운 섬을 찾아 구조대를 데려오겠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서핑 보드를 물에 띄우고 그 위에 배를 깔고 누운 채로 헤엄쳐 인근의 '라나이'섬까지 도달하려 한 것이다. 평소 그의 성품을 알았던 탐사대는 그를 막지 못했다. 에디는 양 팔을 젓는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구명조끼까지 벗어버렸다. 하지만 그는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고, 남은 탐사대원들은 미국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오피니언]   유로존 위기의 악용 / 임원혁

[오피니언]   중국의 우주 굴기 / 오관철

[오피니언]   개신교, 반인권의 추억 / 김진호

[책]   '세계 일류대' 가면 뒤에 숨은 불편한 진실/ 신은정, 하버드, 그들만의 불편한 진실

[책]   외면이 일상이 된 사회의 부조리 / 조정래, 외면하는 벽

[책]   시인들 마음 속에 숨겨둔 오지 / 박후기 외, 시인의 오지 기행 고요로 들다

[책]   경찰관 출신이 생생히 그려낸 ‘밑바닥 인생’/ 김정현, 누이

[오피니언]   엄마라는 이름의 해결사/ 도정일

[오피니언]   종묘 앞에 실버도서관 짓자/ 김경집
이제는 어르신을 위한 기적의 도서관을 지을 차례다. 순서가 바뀐 것은 송구하지만 더 부끄러워지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그것은 비단 지금의 노인 세대만을 위한 게 아니다. 우리도 곧 늙는다. 자존감이 송두리째 뽑힌 채 살고 싶은가? 그러니 그것은 곧 우리 모두를 위한 행복한 일이다.

[오피니언]   양육과 보육 / 정도언

[오피니언]   더 넓은 평등을 위한 게이 프라이드 / 목수정

[오피니언]   원자력과 인간성 상실 / 김종철

[오피니언]   어른들이 답해야 한다 / 김철웅

[책]   신체 일부를 '쇼핑'하시겠습니까/ 도나 디켄슨, 인체쇼핑

[책]   천년 사찰 천년 숲길, 여태동

[뉴스]   도올 '목민심서' 강연회

[뉴스]   '글밥'의 고달픔 털어놓다

[뉴스]   하동군, 토지문학제 작품 공모

[오피니언]   정보의 한계 / 존 페퍼

[오피니언]   유쾌한 청춘들의 ‘삽질’/ 조한혜정

[오피니언]   신문과 책 문화에 투자한 프랑스의 혜안

[오피니언]   누구에게나, 언제나 옳은 진리는 없다/ 최정옥

[오피니언]   끝없이 ‘두 개의 문’이 생겨나는 도시 / 최태섭

[오피니언]   누구를 위한 인문학인가 / 한수영
인문학의 가장 큰 힘은, '체제의 바깥'을 상상하고, 인간이 노예가 아니라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기를 사유하는 데 있다. 사회적 소통과 기여에 관한 정책적 고민이, 인문학의 그러한 근본적인 성격을 소거하거나 순치시키는 방향으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 체제의 안정을 위한 이데올로기 생산공정으로 유도해서도 안 된다. 인문학의 위기가 거기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오피니언]   정책실패가 부른 전력수급 비상사태 / 김주영

[오피니언]   ‘아는 사이’의 폭력 / 이라영

[오피니언]   더이상 아메리칸드림은 없다 / 권태호

[뉴스]   토지문화재단, 청소년 문학캠프

[오피니언]   최성일 생각/ 고종석

[오피니언]   '김일성 만세!' '박정희 만세!'/ 한만수

[뉴스]   '시 짓는 농촌마을' 농부들, 서울 나들이 나서다

[오피니언]   지젝 "히틀러보다 간디가 더 폭력적!", 왜?/김민웅
"현실 공산주의는 패배했다. 그러나 그 패배가 자본주의의 승리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는 바로 이 공산주의의 실패, 전체주의의 패배를 앞세워 자본주의 이데올로기가 우리에게 선을 가져다 줄 것처럼 여기도록 조장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사유 방식에 혼란을 조성한다. 공동선, 평등, 공공성을 가진 재화와 제도의 사회적 소유 같은 개념들을 혐오하게 만든다. 그 혐오의 심리적 작동 속에 자본주의의 지배전략이 숨어 있다. 나는 이 기만을 해체하는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오피니언]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임기대

[오피니언]   아키타의 교육기적과 대선공약/ 문용린
그럼 이들 학교들에는 무슨 특이한 비법이 있었던가? 아키타의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거나, 별도의 과외수업을 받지 않았다. 특별한 교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성적을 올리기 위한 별도의 대책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평범한 일들 즉, 복습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부모와 함께 아침 밥 먹기, 노트 필기하기 등 가장 기초적인 생활습관이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교사,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협동해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게 만들고,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오피니언]   간판과 사교/강영조

[책]   필사적→조화로운, 바꿔라 '행복의 과학'/데이비드 해밀턴, 행복의 과학

[책]   불안한 후배, 선배를 죽이고 싶어 한다!/ 해럴드 블룸, 영향에 대한 불안

[책]   北 김정은이 당장 구입해야 할 책!/ 조성렬, 뉴 한반도 비전

[책]   마이클 샌델, 공화와 자유…'민주주의의 불만'

[책]   조선 인문정신 꽃피운 세 칸짜리 집/ 김동욱, 도산서당 선비들의 이상향을 짓다

[책]   정신적 아픔은 비정상이 아니야, 인간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인 걸/ 하지현, 청소년을 위한 정신 의학 에세이

[책]   “중국의 강대국 부상 한국적 관점에서 봐야”/ 조영남, 용과 춤을 추자

[뉴스]   한일 대표시인 만나다…신경림­, 다니카와 대담 및 시낭독회

[뉴스]   "생일날 미역국은 뭘로 번역하죠?"… 한국 작가와 외국 번역가들의 만남

[책]   베트남전 학살 희생자 추모 ‘인류학 보고서’/권헌익, 학살, 그 이후

[책]   진실을 알기 힘든 세상의 은유 ‘숲’… 그곳서 사람들은 길을 잃는다/ 편혜영, 서쪽 숲에 갔다

[책]   대우·현대와 달리 쾌적한 삼성 공장! 그런데…/ 김수박, 사람 냄새 :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오피니언]   시 재정 위기의 虛와 實/ 박준복

[책]   비만의 주범 ‘밀’ 당장 끊어…다소 과격한 경고/윌리엄 데이비스, 밀가루 똥배

[책]   맛깔스런 삶 곁에 책이 있더라/ 정혜윤, 삶을 바꾸는 책읽기

[책]   세상은 외향성을 선호하지만 내향적인 사람들이 ‘내면의 힘’으로 세상을 변혁/ 수전 케인, 콰이어트

[책]   “윤동주 시가 어떻게 일본 간수의 영혼을 구원했는지 추적"/이정명, 별을 스치는 바람

[책]   형제애가 만들어낸 뜨겁고 뭉클한 금메달/ 슈리람 아이어, 뛰어, 뛰어!

[뉴스]   환락가 한가운데서 그 시절 치부를 읽는다

[책]   “민주주의 구하려면, 국민대표 추첨으로 뽑아야”/이지문, 추첨 민주주의, 이론과 실제

[뉴스]   경제평론가 선대인씨

[뉴스]   소아암 환자들에게 책 전달 ‘희망 나누기

[오피니언]   다문화가정 위한 대안학교, 농촌부터/ 문석근

[뉴스]   “제가 번역한 구상문학상 수상 시집…미국 대학서 한국학 교재로 쓰이죠”

[책]   그와 아내, 그의 연인이 함께한 ‘소풍’/ 김도연, 아흔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