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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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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문학의 쓸모
앙투안 콩파뇽 지음 | 김병욱 옮김
단어 옆에 서기
조 모란 지음 | 성원 옮김
우리 사이에 칼이 있었네
강창래 지음
도시의 동물들
최태규 지음 | 이지양 사진
모두를 살리는 농사 . . .
녹색연합,금창영,이다예,이아롬,황인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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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678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 시작해야 할 이야기들
최태규, 『도시의 동물들』
1986년 부산의 봄, 엄마 손을 잡고 장을 보러 가는 길이었다. 인도와 차도의 경계에 앉아서 고양이를 파는 할머니가 있었다. 빨간 ‘다라이’ 하나에 새끼 고양이만 네댓 마리가 들어 있었으니 고양이를 정기적으로 생산해서 파는 할머니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한 손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
2025-04-23
677
내란 사태에 맞서고 사유하는 여성들
강유정 외, 『다시 만날 세계에서』
너를 처음 본 건 어쩌면 아주 오래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명확히 기억나는 순간을 떠올리자면 12월 3일 급하게 국회로 뛰어온 내가 경찰들에 가로막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직급깨나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국회 직원임을 밝히며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어디선가 들...
2025-03-28
676
고립되고 은둔한 이들과 나눈 10년의 대화
김혜원, 『웅크린 마음이 방 안에 있다』
센터로 전화가 왔다. 자신을 은둔형 외톨이라고 소개하며 한 청년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찾아가고 싶은데 그래도 되나요?” 고립이나 은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가족이나 지인이 아닌 본인이 연락할 때, 반가운 마음이 크다. 특히 직접 찾아와서 이것저것 궁금한 ...
2025-03-24
675
페미니즘은 어떻게 남성성의 대안이 되는가
이한,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어쩌다 페미니즘 활동을 하게 되었나요?”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에서 활동하며 수백 번도 더 들은 질문이다. 대개 그때그때 떠오르는 결정적인 사건들을 질문받은 상황과 질문한 사람의 기대에 맞춰 대답하려 노력한다. 이를테면 내가 페미니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15년 무...
2025-03-05
674
사회조사를 위한 질적 조사의 방법들
기시 마사히코·이시오카 토모노리·마루야마 사토미, 『타자 이해의 사회학』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사회학부’ 혹은 ‘사회학과’ 학생이거나 대학원생인가요? 지금은 대학 학부나 학과 이름도 ‘개성적’인 곳이 많아지고 있어서, 사회학 앞에 ‘종합’, ‘국제’, ‘정보’ 등이 붙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큰 학부로서 사회학을 공부하는 곳일 수도 있고, 여러 영...
2025-02-25
673
우리는 왜 공공의료를 외치는가
나백주·정형준·제갈현숙, 『의료재난의 시대』
2024년,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정부와 의사단체의 힘겨루기에 볼모로 잡혔다. 한국 의료는 언제부터 이렇게 미운 오리 새끼가 되었을까? 도대체 이 사태의 본질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한국 의료를 역사적·사회적으로 살펴본 필자들은 안타깝게도 현 의료체계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
2025-02-12
672
글로벌 대격변이 시작된다
박종훈, 『트럼프 2.0 시대』
2024년 11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습니다. 바이든의 후보 사퇴 이후 대선 기간 내내 국내의 언론은 해리스 대세론이 압도적이었고, 대선 직전까지도 해리스의 우세 속에 트럼프가 추격하고 있다는 예측이 대부분이었지만 결국 트럼프가 대선 승리를 거머쥐었습...
2025-02-04
671
한국 공직사회는 왜 그토록 무능해졌는가
노한동,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10년 만에 첫 승진이었다. 행정고시에 붙은 5급 사무관이 4급 서기관이 되기 위해선 강산이 한 번, 정권이 두 번 바뀌는 세월이 필요했다. 중앙부처에서 4급 서기관의 의미는 상당했다. 서기관은 직원을 약 10명 정도 거느린 본부의 ‘과장’ 보직을 받았고, 유학이나 주재원 등 해외로 나...
2025-01-17
670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검찰 공부
검찰연구모임 리셋, 『검사의 탄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팀 검사 김민수입니다.”
2024-12-31
669
압축 성장 대한민국은 왜 복합 위기의 길로 들어섰나
이관후, 『압축 소멸 사회』
최근 한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걱정하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독도를 일본에 내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그분들께 ‘걱정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차피 독도는 조만간 일본 땅이 될 테니 말입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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