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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인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이달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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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 [신작시] 염침(鹽沈)날의 수초(手抄)
염침(鹽沈)날의 수초(手抄) 조연호 아이는 창 크기로만 저녁을 들고 그 방에 갇힌 자기 얼굴 크기를 가늠한다 회상이 왔다, 갈변(褐變)에 얹혀 경건이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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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 [신작시] 계절의 재건
계절의 재건 조연호 피어나기 위해 꽃 뒤편에 발작을 남겨두고 눈을 뜨면 평생이 너를 밀치는 낭떠러지가 시작될 것이다 잊혀짐에게 현기증을 권하자...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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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 [산문] 마술과 의학의 세기
마술과 의학의 세기 조연호 정념(情念)에 사로잡히지 않은 채 망자(亡者)의 일을 산 자의 까닭에게 남겨놓을 수 있다면 삶은 불분명한 외양에도 불구하...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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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 [자선시] 천문(天文)
천문(天文) 조연호 하늘의 문자에서는 분무 살충제를 뒤집어 쓴 벌레처럼 소름 끼칠 정도로 아름다운 소리가 들려왔다 고전주의자로서의 나는 별의 ...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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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호 | [자선시] 고전주의자의 성
고전주의자의 성 조연호 부인이 괄태충처럼 사라질까봐 두렵다 그는 이러한 종류의 산문과 운문을 생의 모든 부분에서 반복했다 회색이 만든 아름답...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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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 [신작시] 수정구를 찾으러 갑니다
수정구를 찾으러 갑니다 이영주 탁자를 사이에 두고 우리는 다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에 날렸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소리, 와르...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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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 [신작시] 여름밤에는 모두 친해진다
여름밤에는 모두 친해진다 이영주 우리가 조금씩 다가갈수록 별은 사라진다. 우리가 서로에게 닿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생각 밑에 있던 수정구들이 깨...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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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 [산문] 우리, 운동할까?
우리, 운동할까? 이영주 나는 무생물의 별자리. 천칭이다. 저울만 있다. 내참. 누가 나를 보고, 천칭의 균형과 저울의 힘이 있다고 생각할까. 별자리는...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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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 [자선시] 음악의 내부
음악의 내부 이영주 이 계단은 소리들 위에 떠 있다. 입을 다문 짐승처럼 짖는 법을 모르는 계단. 나는 얼룩무늬 꼬리를 따라 소리 안으로 들어간다....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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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 [자선시] 저무는 사람
저무는 사람 이영주 태어나면서부터 우린 저무는 사람들. 생일은 미리 말해주자. 젖은 바람 부는 계절에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자. 머리를 빡빡 민 사...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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