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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의 ‘구경꾼들’
계수나무
갠GAN의 ‘이매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김다은의 ‘모반의 연애편지’
가와바타야스나리상 수상단편
희곡ㅣ김정환의 ‘위대한 유산’
김용희의 ‘화요일의 키스’
윤성희의 ‘구경꾼들’
제1회 나비문학상 수상작
김선우의 ‘캔들 플라워’
윤효의 ‘나는 달린다’
정수현의 ‘셀러브리티’
김도언의 ‘꺼져라, 비둘기’
김창완의 '환상스토리'
단편소설
타임캡슐 단편
김민정의 ‘시랑 사랑’
바통터치 ‘내 가슴의 시’
이달의 시인
(지난연재) 윤성희의 ‘구경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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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연재를 마치며
원고의 마지막 문장을 쓸 때면 전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이제 놀아야지. 늘 밤을 새우는 편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원고의 마지막 부분을 쓸 때면 밤...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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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101회 _마지막회
기침이 시작된 지 한 달쯤 되는 날이었다. 전학생의 앞자리에 앉은 녀석이 자신이 살던 동네를 찍어달라고 전학생에게 부탁을 했다. “공짜로?”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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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100회
고모가 350번 버스에서 기침을 하는 순간, 지구 저편에서 누군가 꽃에 물을 주다가 우연히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거나, 연인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려고 뜨개질을...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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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99회
마당에 항아리를 묻은 사람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였다. 이사를 온 다음해의 일이었다. 증조할머니는 이삿짐을 나르던 인부들에게 항아리를 깨기만 하면 일당은...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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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98회
외할머니는 염색을 하지 않았다. 머리가 하얗게 센 외할머니가 카운터에 앉아 있는 것만 보고도 손님들은 음식이 맛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했다. 외할머니는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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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97회
19 고모는 가게 일을 마치고, 셔터를 내릴 때마다 등뒤에서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다. 뒤를 돌아...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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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96회
내가 친구를 데리고 왔다는 말을 전해들은 고모는 왜 가게에는 들르지 않았냐며 섭섭해했다. “별것이 다 섭섭하네.” 할머니가 붕어빵을 먹는 고...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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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95회
“앞으론 달리기를 할 때 꼭 이 모자를 쓸게.” 나는 전학생에게 말했다. 전학생은 나에게 달리기를 해? 하고 묻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혼자 낄낄...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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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94회
천원짜리 서른두 장을 접어 넣자 전학생의 주머니가 불룩해졌다. 나는 점퍼의 안주머니에 돈을 넣었다. “쪽팔리게. 주려면 만원짜리로 주지.” 내...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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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93회
18 작은삼촌은 전학생을 보자마자 어디서 만난 적이 있니? 하고 물었다. 할머니는 작은삼촌의 군대 친구인 홀쭉이를 닮았...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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