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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유범상의 책 편지
책과 함께 나와 공동체를 찾아가는 소풍길
18
탁아소를 통해 본 양육의 정치
브래디 미카코의 『아이들의 계급투쟁』
이 책은 정치와 직접적으로 관련 없을 것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실상은 정치와 가장 긴박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일상, 즉 “땅바닥에는 정치가 굴...
유범상
2019-12-13
17
관용은 선량할까: 정당한 차별의 정치학
김지혜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우리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오명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 책은 내가 속한 현장의 사회복지사처럼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선한 의도를 갖고 ...
유범상
2019-10-08
16
황무지에서 장미꽃처럼: 틈을 만드는 교사들의 이야기
경기도중등독서교육연구회의 『가치를 가르칩니다』
첫째,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들’이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들은 학습동아리를 만들고 함께 공부했다: “11명의 동료들과 ‘세상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고 삶을 풍...
유범상
2019-08-08
15
우리 모두가 질병을 피할 수 없다면, 잘 아플 수 있기를...
조한진희의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질병을 정의하고, 발생 맥락을 규정하며, 치료과정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정치적인 행위다. 질병을 어떻게 규정하고 질병에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우...
유범상
2019-07-04
14
편리함의 뒤안길: 몸도 마음도 파손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종철의 『까대기』
‘까대기’의 표준말은 ‘가대기’인데, 이것은 물류창고나 부두 등에서 물건을 내리고, 싣고, 옮기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 책은 택배노동의 현장 이야기이다. 택...
유범상
2019-05-31
13
보던 것이 겨우 보인다
김훈의 『연필로 쓰기』
보던 것이 이제 겨우 보인다! 이것은 익는 세월을 살아 온 사람의 특권이다. 따라서 이번 토론은 첫째, 내게 어느 정도 익어서 보여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유범상
2019-05-17
12
흙밥에 갇힌 청년들의 좌절과 희망
변진경의 『청년 흙밥 보고서』
『청년 흙밥 보고서』는 “청년들은 ‘식사권’을 잃었다. 아니 빼앗겼다”라는 목차로부터 시작해서 “21세기형 쪽방에 저당 잡힌 청춘”으로 글이 이어진다. 그리...
유범상
2019-04-16
11
회사에서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우석훈의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기업도 국가와 마찬가지로 통치자와 피통치자 사이에 권력 관계가 존재하는 정치 체계다. 그렇다면 국가와 마찬가지로 기업 내의 통치자와 피통치자 간의 관...
유범상
2019-03-12
10
자본주의에서 민주공화국에 대한 상상
유범상의 『이매진 빌리지에서 생긴 일』
이 책은 정치우화 15편을 담고 있다. 하필이면 왜 우화인가? 우화는 동물들을 소재로 하는 동화이다. 자본주의를 동물세계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
유범상
2019-02-26
9
몸은 불평등을 기록한다: 임금과 이윤에 갇힌 몸의 정치...
김승섭의 『우리 몸이 세계라면』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죽었다. 부모는 절규했다. 이런 작업장에서 일하는 줄 몰랐다고 했다. 하지만 회사는 노동자의 죽은 몸을 방치했고 30분 ...
유범상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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