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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평론가이자 ‘커플매니저’인 정여울이 주선한 고전 속 캐릭터들의 비밀 미팅. 주1회(수)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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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다
『죄와 벌』 vs 『레미제라블』 마지막회
용서나 구원은 타인으로부터 오지 않는다. 그러나 타인의 아픔이 없다면, 타인의 보살핌과 눈물과 공감이 없다면, 스스로를 용서하고 구원할 수 있는 마지막 ...
정여울
2013-02-20
134
남김없이 털어놓다
『죄와 벌』 vs 『레미제라블』 17회
영혼의 해방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스스로를 가두는 마음의 감옥. 그 육중한 감옥의 벽돌을 들어 올리는 힘은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내 모든 아픔을 털어놓을...
정여울
2013-02-06
133
뜻밖의 순간, 다가오는 구원
『죄와 벌』 vs 『레미제라블』 16회
라스콜리니코프를 구원하는 것은 바로 소냐라는 타인을 아무 이유 없이 순수하게 돕고 싶은 스스로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정여울
2013-01-30
132
너에게로 향하는 발걸음
『죄와 벌』 vs 『레미제라블』 15회
마리우스는 굴복하지 않는다. 그 무엇도 꼬제뜨를 향한 그의 눈물겨운 발걸음을 가로막지 못한다. 피비린 혁명 속에서도,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도, 젊은이...
정여울
2013-01-23
131
안락에 대한 곤궁의 반란
『죄와 벌』 vs 『레미제라블』 14회
장발장을 단지 ‘사회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불행한 인간’으로 그리지 않고, 자신도 모르게 ‘혁명의 주체’로 물들어가는 ‘또 한 사람의 민중’으로 그려낸 것이...
정여울
2013-01-16
130
법을 뛰어넘는 사람들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13회
도스토예프스키가 세상을 내려다보며 법을 초월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한다면, 빅토르 위고는 세상의 밑바닥에서 법을 초월하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빅토르 위...
정여울
2013-01-08
129
내 슬픔을 알아주는 사람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12회
차마 말할 수가 없다. 장발장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코제뜨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어둠을 그녀에게 드러내 보일 수 없었던 것이다.
정여울
2013-01-02
128
접근금지: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마 위에 쓰인 주홍글씨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11회
세상에 대한 애착을 잃어버려, 이제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는 것.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해도 결코 현실 속에서 마음을 다하여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다는 것...
정여울
2012-12-26
127
봉인, 고통을 방어하는 기술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10회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누구에게도 진정으로 관심이 없으며, 세상을 향한 마음의 창문을 완전히 닫아버린 듯한 로쟈. 라주미힌이 묘사한 로쟈는 거의 자폐증...
정여울
2012-12-20
126
마음의 프리즘과 정치의 프리즘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9회
부르주아지가 진보와 혁명에 방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이제 겨우 의자에 걸터앉을 여유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의자에 ...
정여울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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