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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평론가이자 ‘커플매니저’인 정여울이 주선한 고전 속 캐릭터들의 비밀 미팅. 주1회(수)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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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와 에로스, 마침내 만나다
헤르마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6회
흑사병이 창궐하는 고장을 정처없이 방랑하며 ‘삶과 죽음의 희미한 경계’위에 살아왔던 골드문트는 비로소 자신이 진정으로 거처하길 원하는 곳이 죽음의 장...
정여울
2013-10-15
164
악의 충동, 악의 형상을 이해하다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5회
순수한 악의 충동에 완전히 몸을 맡긴, 이성 자체가 박탈된 황홀경의 표정. 그것은 예술혼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던 골드문트가 마침내 찾아낸 뮤즈의 얼굴이...
정여울
2013-10-02
163
영원한 어머니, 이브의 음성을 듣다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4회
용서할 수 없는 모든 것, 세상 속에 속할 수 없는 그 모든 것까지 끌어안는 사랑을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그것이야말로 예술가라는 ‘직업’이 아니라 예술이...
정여울
2013-09-26
162
대극(對極), 통합을 꿈꾸다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3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그 무엇에만 매혹된다고 믿었던 자신의 해맑은 천성 어딘가에도 어두운 욕망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 그것은 융이 말한 인간 욕망의...
정여울
2013-09-16
161
고해, 내면의 목소리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2회
고해는 타인의 귀를 빌어 자기 마음의 귀를 여는 행위이다. 외부의 음향에만 열려 있던 육체의 귀를 내면의 음성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스스로 단련하는 것. ...
정여울
2013-09-09
160
예술가의 지성, 철학자의 감성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1회
반드시 악한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악에 대한 상상’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므로 ‘그건 내가 하지 않았어’라며 모든 악으로부터 고개를 ...
정여울
2013-08-28
159
자기 지식과 하향 성장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0회
자신의 무의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자기 지식’이라면, 외적인 성장만이 아니라 내면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하향 성장’이다.
정여울
2013-08-21
158
네가 결코 볼 수 없는 세상을, 나는 보고 있다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9회
골드문트는 자신이 늘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던 사실을 깨닫는다. 예전처럼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관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
정여울
2013-08-12
157
고독의 절정에서 ‘나’를 만나다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8회
그가 가장 대화하고 싶은 가장 그리운 대상은 바로 나르치스였다.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나르치스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골드문트는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
정여울
2013-08-06
156
그림자는 나의 벗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7회
에고가 기꺼이 자아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냐 아니냐에 따라 우리의 개성화 과정은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정여울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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