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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평론가이자 ‘커플매니저’인 정여울이 주선한 고전 속 캐릭터들의 비밀 미팅. 주1회(수)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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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늪에서 길을 잃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9회
왜냐하면 지겨울 정도로 물려버린 미지근하고 맥 빠진 자신의 삶에서 그러한 감정 속에라도 빠져야만 그나마 자신이 행복 같은 어떤 것, 도취 같은 어떤 것 ...
정여울
2014-01-14
174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8회
자기를 찾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수많은 사람들이 얽혀 살아가는 북적북적한 세속의 틈바구니에 자신을 내던져보는 것이다. 싯다르타 또한 ‘나와 너무도 다른...
정여울
2014-01-10
173
사랑의 유혹에 빠진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7회
사랑이 인간에게 가장 끔찍한 번뇌의 근원이라는 것을 이토록 순진한 싯다르타는 아직 몰랐던 것일까. 그는 투우사에게 돌진하는 투우소처럼 그렇게 사랑을 ...
정여울
2013-12-30
172
‘나’ 바깥에서 나를 바라보기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6회
그는 고빈다를 떠나자마자 홀로 힘겹게 방랑하며 뼈아프게 혼자라는 것을 느낀다. 그는 부처를 떠남으로써 부처의 깨달음을 오히려 더 잘 이해하게 되었지만,...
정여울
2013-12-23
171
얻어낸 것과 잃어버린 것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5회
고빈다라는 최고의 벗을 잃어버린 대신에, 그는 더 커다란 것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누구의 우정과 신뢰에도 기대지 않은, 오직 홀로인 자기 자신과의 만남...
정여울
2013-12-13
170
가르침의 길, 스승의 길을 버리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4회
싯다르타는 ‘깨달은 사람’ 곁에 있는 것이 반드시 깨달음의 첩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에게는 다른 종류의 깨달음이, 다른 종류의 삶의 과정이 필요함을...
정여울
2013-11-27
169
앎의 의지, 그 위험하고도 아름다운 열정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3회
우리는 책을 통해, 스승을 통해, 심지어 인터넷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그 모든 정보의 습득 과정을 과연 ‘배운다’고 할 수 있을까. 내 온몸을 투...
정여울
2013-11-15
168
세상에는 배울 것이 없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2회
친구여. 우리가 과연 올바른 길을 걷고는 있는 것일까? 우리가 도대체 해탈의 경지에 접근하고는 있는 것일까? 아니면, 윤회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상상하였던...
정여울
2013-11-06
167
위대한 믿음, 끝없는 의심에서 시작되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1회
우리의 마음에는 도대체 어떤 물음표들이 숨어 있는 것일까?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게 만드는 한 사람의 ...
정여울
2013-10-29
166
이제 나의 거울이 된 너를 바라보다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마지막 회
로고스가 질서와 체계를 추구한다면, 에로스는 관계와 연대를 추구한다. 로고스가 세계를 통제하고 유지하는 힘이라면 에로스는 세계를 창조하고 초월하는 힘...
정여울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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