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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정여울의 ‘고전 캐릭터 열전’
평론가이자 ‘커플매니저’인 정여울이 주선한 고전 속 캐릭터들의 비밀 미팅. 주1회(수) 연재
전체
125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축복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8회
장발장은 모두가 ‘창녀’라는 이유로 멸시하는 그녀가 지닌 눈부신 아름다움을 알아본다. 그는 자신에게 ‘두 번째 인생’의 기회가 주어졌던 것처럼, 팡틴느와 ...
정여울
2012-12-04
124
'나'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가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7회
구원의 근거를 고상하고 고귀하고 대단한 무엇에서 찾지 않는 것. 자기보다 더 아픈 사람의 삶에 공감하고 연대하고 동참함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구하...
정여울
2012-11-27
123
운명의 갈림길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6회
그는 이제까지 살아온 자기 삶을 바라보았다. 끔찍스러운 것으로 보였다. 그는 자기 영혼을 바라보았다. 무시무시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부드러운 밝음이 ...
정여울
2012-11-21
122
견딜 수 없는 증오의 탈출구를 찾다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5회
장발장을 변화시킨 것은 ‘형벌’이 아니라 ‘자비’였다. 그 자비의 본질은 당신이 무슨 끔찍한 일을 저질렀든, 당신에게는 ‘두 번째 기회’가 있다는 믿음이다.
정여울
2012-11-15
121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사회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4회
장발장은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도대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하면 장발장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무슨 일을 해도 실패하고, 어떤 꿈을 ...
정여울
2012-10-22
120
사이코패스는 존재하는가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3회
나에게는 사이코패스 담론 자체가 허구처럼 들린다. 마치 유행어처럼 번져 나가는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불편했던 이유는, 마치 고질병이나 유전적 질환처럼...
정여울
2012-10-15
119
조건 없는 선의, 그런 것이 존재하는가
『죄와 벌』 vs 『레미제라블』 2회
어떻게 사람이 저토록 선할 수가 있는가. 이런 선함이 과연 무슨 소용이 있는가. 장발장은 자신을 ‘죄인’으로 바라보지 않는 첫 번째 인간을 만난 것이다. 이...
정여울
2012-09-26
118
죄의 기원, 끔찍한 가난
『죄와 벌』 vs 『레 미제라블』 1회
단 한 번의 실수가 인생 전체를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뜨린다면? 인간은 그 절망으로부터 구원될 수 있을까. 돌이킬 수 없는 증오가 그의 온몸을 사로잡는다고...
정여울
2012-09-14
117
구원없는 세계의 잔인한, 그러나 눈부신 평화
『변신』 vs 『이방인』 11회(마지막회)
우리는 누군가의 죄를 판단할 권리가 있는가. 단지 누군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를 단죄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이 세상 모든 제도의 ‘옳음’을 판단...
정여울
2012-09-05
116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나다
『변신』 vs 『이방인』 10회
이제 더 이상 ‘인간’은커녕 ‘가족’으로도 대접받을 수 없게 된 그레고르에게 기다리고 있는 미래는 무엇일까.
정여울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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