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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범상의 책 편지
책과 함께 나와 공동체를 찾아가는 소풍길
8
달달놈: 달을 보라고 하면 달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는 ...
브룬힐데 폼젤, 『어느 독일인의 삶』
고의적인 태만함은 악의 평범성을 만들어냈다. 이런 현상이 생겨난 원인은 무엇일까? 폼젤의 증언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가 있다. "우리 집에서는 정치 이야...
유범상
2019-01-23
7
우리는 모두 경제학자이다: 무관심이 만든 비극에 대하여
케이트 레이워스의 『도넛 경제학』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관점에서 세상은 견고하게 주조되었다. 지구와 나의 삶은 위험해졌다. 그런데 왜 우리는 저항하지 않는가? ‘우리는 어쩔 수 없지’라고 ...
유범상
2018-12-17
6
주홍글씨는 약자만 따라 다닌다
개브리얼 제빈 『비바, 제인』
주홍글씨는 늘 사회적 약자를 따라다닌다. 약자는 그것을 숨기고 산다. 또는 우리는 주홍글씨를 발견해서 약자를 굴복시킨다. 따라서 토론의 주제는 첫째, 내...
유범상
2018-11-16
5
우리는 점점 작아지고 회사는 쑥쑥 커진다
귄터 발라프의 『버려진 노동』
산입범위를 확대한 최저임금제, 동물농장에서나 있을법한 회사의 갑질, 노조파괴공작 등은 사회적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조용할까...
유범상
2018-09-21
4
품위 있는 사회를 향한 장애의 정치학
류승연의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손상은 효율과 경쟁을 우선시하는 사회에서 개인과 가족이 생존을 책임질 때 필연적으로 장애가 된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장애는 자본주의와 깊은 연관이 있...
유범상
2018-07-01
3
내 땅의 조난자들
주승현의 『조난자들』
호모 사케르는 주변에 또 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안타까워하지만 누구도 책임자를 처벌하려고 하지 않는다. 일본국 위안부, 쌍용자동차 해고로 자살한 사람...
유범상
2018-06-24
2
우리는 늘 마녀를 필요로 한다
수전 캠벨 바톨레티의 『위험한 요리사 메리』
우리는 정의라고 말하는 권력, 그 권력에 숨어 있는 이해관계자, 이 권력과 이해관계자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총체적으로 보면서 질병의 성격을 규명해야 ...
유범상
2018-04-27
1
보라는 곳 말고 요괴를 봐라
김동식,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달을 보라고 하면 ‘왜 달을 보라고 하지, 달을 보면 누구한테 유리하지, 이것을 통해 저놈이 얻고자 하는 이득은 뭐지?’라고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
유범상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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