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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의 ‘서문이라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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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그들에게 전쟁이란 무엇인가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전쟁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의 격전장이다. 그들이 선전포고하고 그들이 돌격하고 그들이 총을 쏜다. 그러나 남성들이 전투 개시한 전쟁에 여성들이 가장 처절...
정윤수
2017-12-26
12
도스토옙스키가 소설의 맨 앞에 쓴 문구
도스토옙스키의 『가난한 사람들』
이 연재의 독자라면 대번에 알아차렸을 것이다. 도스토옙스키는 바로 그런 글, 즉 인간의 ‘온갖 더러운 비밀’을 지금 막 써서 추악한 세상에 투척하고 있는 ...
정윤수
2017-12-04
11
왜, 21세기에도 동양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신영복의 『강의』
고전을 재조명하는 작업은 어쩌면 오늘날처럼 속도가 요구하는 환경에서 너무나 한가롭고 우원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가 쌓아가고 있는 ...
정윤수
2017-12-04
10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과학책 ‘종의 기원’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과거의 여러 지질시대 동안에 살고 있었던 생물들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우리로서는 아직 아는 바가 매우 적다. 이밖에도 수많은 일들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정윤수
2017-11-19
9
어느 대륙 어느 문명도 열등한 것은 없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
누군가를 만나러 시내의 어수선한 사무실로 찾아갔는데, 그의 책상 위에 『슬픈 열대』가 놓여 있었다. 읽던 중일까? 이 책을? 이 두꺼운 책을 이 사람은 읽...
정윤수
2017-11-19
8
마르크스 사상이 집약된 ‘정치학 나침반’
마르크스의 『브뤼메르 18일』
오늘날의 모든 사회운동과 노동운동 등 모든 실천이 자칫 교조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반드시 준칙해야 할 마르크스의 인용문은 다음과 같다. “이곳이 로...
정윤수
2017-11-08
7
베를린, 역사의 결을 거슬러 보기 위하여
벤야민의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시절』
나는 그러한 동경의 감정을 통찰을 통해서 억제하려고 애썼다. 즉 지나간 과거를 개인사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우연의 소산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
정윤수
2017-11-07
6
히틀러에게 영혼을 판 독일 지식인의 운명
알베르트 슈페어의 『기억 - 제3제국의 중심에서』
슈페어는 히틀러의 건축가가 되었다. 한 때 화가를 꿈꿨던 히틀러는 슈페어라는 붓을 통하여 자신의 정치적 미학, 즉 파괴적인 정념의 스펙터클을 보여주고자...
정윤수
2017-10-29
5
양파껍질을 벗기며 마침내 ‘불명예’ 고백
귄터 그라스의 『양파 껍질을 벗기며』
『양철북』을 포함한 여러 작품에서, 그리고 독일과 유럽의 각종 사안들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대문호 그라스가 친위대원으로 복무했었다는 사실, 그것도 팔순...
정윤수
2017-10-29
4
무릇 예술가란 황석영 같아야 한다
황석영의 『수인』
무릇 예술가란 황석영 같아야 한다. 그는 수많은 작품에서나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애를 기록하면서, 냉정한 거리를 날카롭게 유지한다. 독자는 이미 기록 속...
정윤수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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