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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의 ‘서문이라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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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고통을 스펙터클로 소비하는 사회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
손택은 이렇게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고, 그 처참한 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의 소파에 앉아 온갖 미디어를 ...
정윤수
2018-03-05
22
소설가 호손을 만든 세일럼과 청교도 집안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글자』
간음한 여인이라는 대문자 ‘A’라는 낙인에도 불구하고 누구와 통정했는지를 밝히지 않는 피고 헤스터 사건을 통하여 호손은 미국의 건국이념, 곧 ‘청교도 예...
정윤수
2018-02-11
21
스티븐 킹은 왜 가상의 작가를 만들어 냈나
스티븐 킹의 『돌로레스 클레이본』
“아무도 나를 우리 시대의 토머스 울프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내가 결코 사기꾼이라고 느끼지 않는다.”
정윤수
2018-02-11
20
“내 주위의 세계가 세트와 같은 가짜였다”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그에게는 적절한 형용사를 찾을 수 없는 종류의 유머감각이 있다. 건조한, 그로테스크한, 슬랩스틱의, 풍자적인, 아이러닉한…. 이 모두를 그의 작품에서 볼 ...
정윤수
2018-02-07
19
일본의 문호 다자이 오사무는 왜 자살했나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그의 병은 강한 힘을 신봉하던 자기 집안의 독특한 분위기를 시작으로 천황제와 전쟁과 전후 우경화 경향이 함께 빚어낸 ‘치료하고 싶지 않은 시대의 병’이었다.
정윤수
2018-02-07
18
“싸나이라면 ‘대망’을 한 번은 읽어야지”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
감옥 안에서 을 읽고 있는 전직 대통령의 그로테스크한 상태를. 그 바싹 마른 상태를. 그 날카로운 시간을. 그 점에서 은 소설 자체에 대한 평가와 무관하게,...
정윤수
2018-01-10
17
얼음과 만년설과 벼랑이 펼쳐지는 시
조정권의 『산정묘지』
시집이므로 달리 서문은 없지만, 맨 앞에 ‘自序(자서·서문)를 대신하여’라는 부제가 딸린 ‘獨樂堂(독락당)’이 실려 있으니 서문에 해당한다. 시집이 ‘시의 집...
정윤수
2018-01-10
16
최인훈은 왜 작품을 고집스럽게 고쳤을까
최인훈의 『광장』
1976년 문학과지성사에서 발행한 최인훈 전집판으로 이 작품을 낼 때는 거의 ‘개작’ 수준의 대대적인 교정을 보았다고 한다. 지난 2010년에도 194쪽 분량 중...
정윤수
2018-01-10
15
한국 학자보다 더 한국전쟁을 분석해 내다
브루스 커밍스의 『미국 패권의 역사』
커밍스의 ‘한국어판 서문’은 무려 7페이지나 되며 깊은 공감과 이해의 문장으로 인하여, 뜨겁다. 이 서문에서 그가 김동노, 임종명, 박진빈 등 국내 교수를 ...
정윤수
2018-01-10
14
서구는 문명이고 비서구는 미개한가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수 세기에 걸쳐 서구가 생성하여 교육하고 전파해온 인류의 집단적 착각, 즉 ‘서구는 계몽적이고 도덕적이며 현대화된 우월한 문명이고, 비서구는 야만이거나...
정윤수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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