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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월요일 독서 클럽
15
무시무시한 작가들의 우정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소설은 어떤 해석일 뿐, 작가가 현실을 드러낸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라고. 그러니 뭔가를 극복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이라고. 삶은 아주 무시무시한 지...
채윤정
2018-05-31
14
그런 사랑은 없다
존 쿳시의 『추락』
#미투의 시대정신으로 이 소설을 다시 읽어본다면, 텍스트의 공백으로 남아 있는 것이 루리가 저지른 성폭력이었다. 성폭력을 성폭력이라고 부르지 못하도록 ...
임옥희
2018-04-23
13
다른 사람이 아니야!
강화길의 「호수-다른 사람」, 『다른 사람』
#me too with you의 목소리는 일시적으로 터져 나온 유행성 현상이 아니다. 제왕적 권력관계, 가부장적 위계 관계의 망에서 언제나 세컨드였던 타자들이 주체...
문영희
2018-03-06
12
지하세계의 책읽기와 카인의 고독
보후밀 흐라발의 『너무 시끄러운 고독』
책이 운명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독서 중독자에서부터 책을 만드는 사람들, 책을 쓰는 사람들, 그리고 이렇게 쓰인 책을 다시 ...
이은정
2018-02-28
11
사라진 것들의 증명서
야스미나 레자의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장리노?』
“아무도 갖지 못한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도 갖지 못하는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는 누군가는 당신에게 존재 증명서를 ─ 혹은 신용 증명서를 ─ 발부하는 셈이다”
최인자
2018-01-31
10
죽은 아기에게 불러주는 자장가
레일라 슬리마니의 『달콤한 노래』
두 여자의 공모는 아이가 주는 불안은 도려내고, 완벽한 직업과 양육에서의 즐거움을 가지려는 이상적 세계를 향한 공모다.
채윤정
2018-01-16
9
우리, 그들, 이웃이란 무엇인가?
수전 아불하와의 『예닌의 아침』
인간은 역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가? 유대인들이 경험한 유랑, 이산, 절멸의 역사는 세계인들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하고 반성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
임옥희
2017-12-06
8
상처 입은 영혼을 위한 녹투라마의 애가(哀歌) ②
W. G.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
제발트는 자기연민과 에고의 친근함을 문장 속에서 최대한 비워내고 그의 침묵과 그의 고통이 안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아우스터리츠라는 한 영혼...
이은정
2017-11-21
7
상처 입은 영혼을 위한 녹투라마의 애가(哀歌) ①
W. G.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
전대미문의 역사적인 폭력이라 불리는 나치의 전쟁범죄와 관련해서 모두가 죄인이라는 비판과 책임자였던 당신들이 죄인이라는 비판 사이에는 의심스러운 동...
이은정
2017-11-21
6
우습게 보지 말라, 무척 뜨거우니 조심하시라!
황정은의 「웃는 남자」
좀처럼 웃을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웃어본 적도 없었던 ‘웃는 남자’는 이렇게, 내동댕이쳐진 인생들의 바짝 당겨진, ‘웃는 표정처럼 보이는’ 얼굴로 완성되...
문영희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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