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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Now
월요일 독서 클럽
25
원더우먼이 아니어도 괜찮아
정세랑의 『보건교사 안은영』
마스크가 방패이고 소독제가 경찰인 방역 위생 시대, 사람들은 무엇으로부터 위안과 안심을 얻을까? 『보건교사 안은영』의 작가적 상상력과 서사는 여기서부...
문영희
2021-03-26
24
흡혈귀 당신들에게 저주 있으라
올가 토카르추크의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그녀의 두 딸이 살해되었다. 두 딸과 함께 살았던 시절의 눈부신 환희는 사라지고 슬픔만 남았다. 살해범들에게 어떤 천벌을 내리면 정의가 실현된 것일까? ...
임옥희
2021-03-22
23
인류 종말에 대한 한 연구
조현의 「종이 냅킨에 대한 우아한 철학」
이 코로나 시대에, 인간의 역사책에는 기록되지 못한, 그러나 2133년 인간 연구가에 의해 겨우 되살아 난 메리 설리번의 편지 한 구절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
최인자
2021-03-08
22
한 번도 보지 못한 아비의 출현
김민정의 「뿌리」
새아버지를 진짜 아버지로 받아들이려면 K씨는 그 정언명령을 어찌 처리할 건가. 명령을 어기지 않고 가짜 아버지를 찐 아비로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나. 버려...
채윤정
2021-02-22
21
불구의 시간성과 더불어 살기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다시, 올리브』
두 번 ‘다시’가 가능할까? 한 번뿐인 인생에서 두 번 ‘다시’는 불가능하다. 비스와바 심보르스카의 시처럼 우리에게 “두 번은 없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
임옥희
2021-02-14
20
관종과 관음 사이
가네하라 히토미의 『하이드라』
‘관종’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반드시 관심을 받기 위해 눈길을 끌 만한 언행을 생산해야 한다. 반면, ‘얼굴 천재’이거나 젊고 재능...
채윤정
2018-11-09
19
우리는 삶에서 무엇을 기대할까?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인간의 죽음이 선언된 지 오래된 신자유주의적 시장사회다. 책장을 넘기다 보니 인간의 품위 같은 것은 개도 물어가지 않을 개뼈다귀 같은 시대에, 품위 있는...
임옥희
2018-09-14
18
세계의 비참과 길 잃은 글쓰기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고통』 과 『고독한 글쓰기』
어떤 경우에는 기다리는 이가 돌아오더라도 전쟁의 시간이 멈추지 않을 때가 있다. 뒤라스가 치러야 했던 전쟁의 시간이 그랬다.
이은정
2018-08-23
17
유령들에게 신체를!
박민정의 「행복의 과학」 「A코에게 보낸 유서」
얼굴 없고 존재 없고 목소리조차 없었던, 혐오살인의 희생자 박영희의 일기를 복원해 세상에 알림으로써 유령들에게 신체를 입히는 작업을 하며, 이 작업은 ...
문영희
2018-08-01
16
뼈들이 해준 말
필립 로스의 『에브리맨』
‘평범하지 않은 삶을 찾는 사람은 아마추어이고 우리는 그냥 일어나서 죽으러 간다’고나 할까.
최인자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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