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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독서 클럽
전체
35
루시는 어쩜 이렇게 똑똑할 수 있을까?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루시』
일 년 내내 뜨거운 햇살 아래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햇볕이 내리쬐는데도” 차갑고 음울한 뉴욕의 1월과 마주친 열여덟 살 흑인 여자아이의 기분은 어떨...
임옥희
2022-04-25
34
지구 끝의 사랑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
‘인간은 지구라는 생태에 잠시 초대된 손님’일 뿐이다. 우리는 지배할 수 없다. 타자로서의 식물과 동물, 물과 공기가 없으면 한시도 살아갈 수 없는 취약한 ...
문영희
2022-02-21
33
몸의 대환장파티
카먼 마리아 마차도의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차이를 통해 드러나는 주체를 포기할 때 어떤 황폐하고 무서운 진실의 세계가 열릴까. 이 소설집은 리본을 푼 개별성 없는 몸들의 파티라는 걸 알게 되었다. ...
채윤정
2022-01-10
32
원전이 대안이라는 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
알면 힘들고 불편한 진실과 대면하기 싫어서 읽지 않고 한옆으로 밀쳐두었던 책이 있다. 불편한 진실을 ‘안다’고 한들, 사소한 일상의 어느 것 하나 바꿀 의...
임옥희
2021-10-25
31
저기 사람이다, 사람이 있다
박서련의 『체공녀 강주룡』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새로 쓰는 윗세대 여성의 삶은 어떤 방식으로 서술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체공녀 강주룡』을 읽어보기로 한다. 조선희 작가의 『...
문영희
2021-09-06
30
지금이 최선이라는 말
권여선의 『아직 멀었다는 말』
권여선 소설이 나오면 바로 사서 읽었다. 일종의 중독일까. 절묘한 소설적 설정도 재밌지만 적확한 언어가 가슴에 꽂힐 때의 쾌감이 중독을 부른다. ...
채윤정
2021-06-28
29
유랑의 무리들의 유쾌한 ‘존버’ 이야기
제시카 브루더의 『노마드랜드』
만약 나에게 여유로운 은퇴의 삶이 주어진다면, 밴을 개조하여 북미 대륙의 국립공원 캠핑사이트를 따라서 여행해보리라고 마음먹은 적이 있었다. 은퇴 이후...
임옥희
2021-05-24
28
기억합니다, 그 이름
한정현의 「우리의 소원은 과학 소년」
2021년 3월,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 살고 싶었던 한 여성이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임무에 성실하고 자신에게 정직하며 세상을 향해 용감하게 목소리를 낸 ...
문영희
2021-05-17
27
우리는 왜 소설을 읽는가
줄리언 반스의 『플로베르의 앵무새』
평생 문학을 신봉해온 사람들에게도 늘 의심은 따라붙는다. 나는 왜 이 허구의 이야기들을 읽고 또 읽는 걸까? 어째서 책 한 권을 내려놓자마자 게걸스럽게 ...
최인자
2021-04-20
26
피버 드림, 발산되는 불안한 입자들
사만타 슈웨블린의 『피버 드림』
밤의 응급실. 병상 앞에 앉아있는 소년 다비드가 침대에 누워 죽어가는 여자 아만다에게 속삭인다. 그건 벌레 같은 거라고. 벌레가 생긴 순간을 기억에서 찾...
채윤정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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