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이 한 대목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이 한 대목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66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백기완, 〈묏비나리〉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싸움은 용감했어도 깃발은 찢어져/ 세월은 흘러가도/ 굽이치는 강물은 안다
백기완
2021-02-15
65
이해
김애란, 〈점, 선, 면, 겹〉
이해란 치수 다른 옷을 입은 뒤 자기 몸의 크기를 다시 확인해보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김애란
2021-01-04
64
아이들의 자유의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뇌》
하느님 앞에 맹세하건대 단지 나이를 더 먹은 아이들과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을 뿐, 그 이상 아무런 차이도 없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2020-11-27
63
노부부의 사랑
이기주, 《언어의 온도》
어떤 사랑은 한 발짝 뒤에서 상대를 염려한다. 사랑은 종종 뒤에서 걷는다
이기주
2020-11-09
62
모성
황정은, 《연년세세》
모든 게 끔찍했는데 그중에 아기가, 품에 안은 아기가 가장 끔찍했다. 그 맹목성, 연약함, 끈질김 같은 것들이.
황정은
2020-11-03
61
권력의 원천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인류의 절반이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느끼는 것은 막대한 중요성을 가질 겁니다. 그것이 실상 그의 권력의 중요한 원천 중 하나겠지요.
버지니아 울프
2020-10-12
60
달동네
김혜진, 《불과 나의 자서전》
우리는 남일동에서 살았다고 할 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몇 년 그 동네에 있었던 거지. 어디 가서 그런 말은 꺼내지도 마라.
김혜진
2020-10-05
59
문학의 윤리
이성복, 《극지의 시》
당신과 세상과의 싸움에서, 세상 편을 들어라.
이성복
2020-09-01
58
이름
구병모, 《버드 스트라이크》
단지 소리 내어 부르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체취를 상기할 수 있는, 동시에 서로의 껍질 안쪽에 자리한 영혼이 돌출되고 마는, 그런 이름 말이야.
구병모
2020-08-18
57
장마
김애란, 《비행운》
장마는 지속되고 수박은 맛없어진다.
김애란
2020-08-1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