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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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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오래 기억할만한 책, 우리 사회에 생각할 거리를 주고 소중한 아이디어를 선사하는 책, 서가에 꽂아두고 늘 대화할만한 책들을 골라 판단하고 토론하는 서평 곳간을 만들었습니다. 나비의 서평은 우리 시대 정신사가 되고 문화사가 될 수 있도록 이곳에 차곡차곡 갈무리됩니다.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30
문학은 언제나 길을 잃는다 | 최인자 (월독)
“오직 타인만이 말을 가능하게 한다” 33인의 칠레 광부가 땅속에서 구출되어 나오는 그 주에 월요일 독서 클럽은 로베르토 볼라뇨의 『칠레의 ...
2010-11-05
29
시간의 법칙에 저항하는 예술의 힘 | 문영희 (월독)
“여왕벌의 모습을 한 일벌, 램지 부인” “시간을 거슬러 램지 부인을 호명하고 재현해낸 릴리”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는, 소설 속...
2010-10-11
28
기괴하고 남루한, 위풍당당 가족 로망스 | 임옥희 (월독)
“죽음으로 삶을 완성시키는 산문시 같은 소설” 삶이 죽음으로 완성된다면, 역으로 죽음이 삶을 완결한다는 말도 성립될 것이다. ...
2010-09-10
27
짧은 편지 긴 이별 | 배수아 (월독)
“길고 하염없는 산책의 외양을 취한 내면적 여정의 소설” 페터 한트케라는 이름은 나에게 특별하다. 청소년 시절에 만난 외국의 작가인데, 어떤 뚜렷...
2010-08-30
26
엘리자베스 코스텔로에 대하여 | 최인자 (월독)
개인의 정신적 노작의 외적 성취와 성공을 위대함으로 치환시키는데 어떤 주저함을 갖지 않는다면 누구나 그녀를 위대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으리라. (…...
2010-08-16
25
고문으로서의 독서, 피아노 치는 여자 | 채윤정 (월독)
“아무것도 주지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는 존재, 에리카” “‘고문문학’의 특별한 경지를 맛보는 ‘기쁨’” ‘뉴프렌치 익스트리미티’라 불리는 프랑스...
2010-08-04
24
책을 말하는 책들 사이에서의 방황 | 이은정 (월독)
“아주 작은 사실에서 출발한 훨씬 더 풍요롭고 감미로운 거짓” “소설은 사실이 아니지만, 현실 역시 사실만으로 이루어진 세계는 아니다” ...
2010-07-29
23
당신의 가족은 누구인가요? | 문영희 (월독)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세상의 허다한 이야기들” “비밀 한 가지쯤 덮어두고 살지 않는 혈연이 있을까?” 여기 한 가족농장이 있다. 장자...
2010-07-16
22
여자의 ‘반쪽 얼굴’은 팜므 파탈이니 | 임옥희 (월독)
“여성은 남성보다 윤리적으로 우월한가” 누가 동심을 순진무구하다고 했던가? 동심의 낭만화는 어린 시절 자신들의 잔혹했던 과거를 은폐하려고 어...
2010-06-30
21
아우스터리츠 오디세이아 - 제발트 식으로 | 배수아 (월독)
“이방인 감수성의 극한 단계, ‘고향은 없다’는 마음” 모든 책에 ‘W. G. 제발트’라고 소개되는 그의 풀네임은 ‘빈프리드 게오르그 제발트(Winfried Ge...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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