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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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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오래 기억할만한 책, 우리 사회에 생각할 거리를 주고 소중한 아이디어를 선사하는 책, 서가에 꽂아두고 늘 대화할만한 책들을 골라 판단하고 토론하는 서평 곳간을 만들었습니다. 나비의 서평은 우리 시대 정신사가 되고 문화사가 될 수 있도록 이곳에 차곡차곡 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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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자연이 아픔을 고칠 수 있다
배리 하인즈의 『케스 - 매와 소년』을 읽고
사람들은 빌리가 케스를 길들인 것을 보고 놀라고 부러워한다. 어쩌면 빌리는 케스를 길들이지 않았다. 매는 언제나 다시 빌리 품을 떠나 자연으로 날아간다....
은종복
2012-05-30
41
진정한 좀비문학 혹은 문학의 좀비화
헬레네 헤게만, 『아홀로틀 로드킬』
헬레네 헤게만은 2010년 독일문단의 최고 이슈였다. 『아홀로틀 로드킬』이란 낯선 책이 세상에 나왔을 때, 문단 관계자들은 보헤미안 천재 소녀가 나타났다...
채윤정
2011-03-03
40
사랑이라는 이름의 야만 | 배수아 (월독)
“영원히 먼지로 사라지는 것들에 보내는 열광” 나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문학작품을 해석한다는 행위는 지식과 지능을 이용한 가...
2011-02-07
39
분열의 끄트머리에 선 한 여류 작가의 일기 | 이은정(월독)
“광기와 슬픔 속에서 스스로를 분열시키는 글쓰기” “오늘날 길을 잃고 헤매는 여자들은 이제 없는가” 고백하자면 번역자에게 책은 한 권의 ...
2010-12-07
38
“젠다지 미그자라”(삶은 계속된다) | 어희재
“우리는 아우슈비츠로부터 아프칸으로부터 무엇을 배웠는가” 『연을 쫓는 아이』(현대문학, 2010)가 국내에 재출간된 것을 계기로 이 책을 정독한 일은 ...
2010-11-15
37
문학은 언제나 길을 잃는다 | 최인자 (월독)
“오직 타인만이 말을 가능하게 한다” 33인의 칠레 광부가 땅속에서 구출되어 나오는 그 주에 월요일 독서 클럽은 로베르토 볼라뇨의 『칠레의 ...
2010-11-05
36
시간의 법칙에 저항하는 예술의 힘 | 문영희 (월독)
“여왕벌의 모습을 한 일벌, 램지 부인” “시간을 거슬러 램지 부인을 호명하고 재현해낸 릴리”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는, 소설 속...
2010-10-11
35
기괴하고 남루한, 위풍당당 가족 로망스 | 임옥희 (월독)
“죽음으로 삶을 완성시키는 산문시 같은 소설” 삶이 죽음으로 완성된다면, 역으로 죽음이 삶을 완결한다는 말도 성립될 것이다. ...
2010-09-10
34
짧은 편지 긴 이별 | 배수아 (월독)
“길고 하염없는 산책의 외양을 취한 내면적 여정의 소설” 페터 한트케라는 이름은 나에게 특별하다. 청소년 시절에 만난 외국의 작가인데, 어떤 뚜렷...
2010-08-30
33
엘리자베스 코스텔로에 대하여 | 최인자 (월독)
개인의 정신적 노작의 외적 성취와 성공을 위대함으로 치환시키는데 어떤 주저함을 갖지 않는다면 누구나 그녀를 위대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으리라. (…...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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