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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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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최진석, 《건너가는 자》
세계의 진실을 진실로 아는 것, 이것이 해탈의 가장 근본적인 조건입니다
2025-11-30
494
느림과 다정함
박웅현, 《박웅현의 시 강독》
시를 읽는 데에도, 살아가는 데에도 느림과 다정함이 필요합니다.
2025-11-28
493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여덟 단어》
행복은 풀과 같습니다. 풀은 사방천지에 다 있어요.
박웅현
2025-10-14
492
내가 있을 곳
김초롱·송경석, 《앗! 어쩌다 보니 나와버렸다》
존재 자체를 허락받는다는 것, “내가 여기 있어도 된다”라는 감각을 어려서부터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행복공장 수련원 부지에 들어서는 순간...
김초롱·송경석
2025-10-01
491
무의식과 우연성의 구조
지바 마사야, 《현대사상 입문》
무의식이란 과거의 여러 사건이 우연적으로 어떤 구조를 형성하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의 알 수 없음은 과거의 여러 연결의 우연성 때문입니다.
지바 마사야
2025-09-22
490
나의 천국
최진영, 〈홈 스위트 홈〉 《쓰게 될 것》
또한 나의 천국은 다음과 같은 것. 여름날 땀 흘린 뒤 시원한 찬물 샤워. 겨울날 따뜻한 찻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바라보는 밤하늘…
최진영
2025-09-15
489
책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우리는 올리브 열매와 흡사해서, 짓눌리고 쥐어짜인 뒤에야 최상의 자신을 내놓는다.
보후밀 흐라발
2025-09-14
488
수저, 바퀴, 책
움베르토 에코·장 클로드 카리에르, 《책의 우주》
책은 수저나 망치나 바퀴, 또는 가위 같은 것입니다. 일단 한번 발명되고 나면 더 나은 것을 발명할 수 없는 그런 물건들이 말이에요.
움베르토 에코·장 클로드 카리에르
2025-09-08
487
절차 너머의 민주주의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위원 법률 대리인단·국회 소추위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국민이 지키는 나라》
민주주의는 단순한 법과 절차로 유지될 수 없습니다.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위원 법률 대리인단
2025-09-04
486
고전 읽기
무카이 가즈미, 《다정한 나의 30년 친구, 독서회》
고전은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책이 많다. 샅바를 잡고 정면으로 작품과 마주하려면 우선 다리와 허리를 단련해야 한다.
무카이 가즈미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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