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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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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나무를 읽는 법
트리스탄 굴리 지음 | 이충 옮김 | 이경준 감수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몇차례 바람 속에서 . . .
천양희 지음
친일파의 재산
김종성 지음
단 한 사람의 한국 현대사
이동해 지음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2552
나무껍질과 나뭇잎이 알려주는 자연의 신호들
트리스탄 굴리, 『나무를 읽는 법』
나무를 읽는 기술은 각각의 수종을 식별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 아니라, 특정 모양과 패턴을 인식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각 나무의 이름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2024-10-08
2551
김금희 장편소설
김금희,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처음에 배운 건 수리의 종류에 관한 용어들이었다. 중수와 중창과 재건의 차이 같은 것. 면접을 끝내고 받아 온 『고건축용어사전』에서 가장 먼저 찾아본 말들이었다. 면접은 친구 은혜가 소개해준 자리였다. 건축사사무소인데 문화재 공사 백서 기록담당자를 채용하고 싶어한다고.
2024-10-07
2550
천양희 시집
천양희, 『몇차례 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무사하였다』
「일흔살의 인터뷰」라는 시를 발표한 뒤 / 한 독자가 물었다
2024-10-04
2549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그들은 과연 자산을...
김종성, 『친일파의 재산』
친일에 관한 오해 중 하나는 ‘친일은 부득이했다’는 논리다. 일제의 위협과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일을 했을 뿐이라는 주장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2024-10-03
2548
한 개인의 역사에서 모두의 역사로
이동해, 『단 한 사람의 한국 현대사』
허홍무가 보여 준 어릴 적 사진이다. 뒷면에 ‘五六才時’라 적혔으니, 사진을 찍은 시기는 5~6세쯤이다. 단정한 옷매무새를 보니 참 귀티가 난다. 고급스러운 신발도 눈에 띈다. 한눈에 봐도 부잣집 도련님 같다. 그 시절, 아이 독사진을 찍은 것부터가 범상치 않다. 사진사가 있는 면소재...
2024-10-03
2547
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세계질서 대전환에 대비하라
헨리 A. 키신저·에릭 슈밋·대니얼 허튼로커, 『AI 이후의 세계』
명심하라, 지금 일어나는 혁신은 인공지능이 이룰 성취의 첫걸음에 불과하다. AI는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오늘날 문제가 되는 모든 한계를 돌파해버릴 것이다.
2024-10-02
2546
역사에 연루된 나와 당신의 이야기
조형근,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2023년 3월 28일, 일본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세상을 떠났다. 영화배우로도, 반전·평화·환경운동가로도 폭넓게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였다. 한국과 인연도 깊다. 팬도 많고, 내한 공연, 뮤직비디오 제작 등의 협업도 많았다.
2024-10-02
2545
공생하고 공격하며 공진화해 온 인류와 미생물의 미래
고관수,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
《성경》에서는 태초에 “빛이 있으라”라고 했지만, 지구의 태초에는 미생물이 있었다. 그러니 지구 생물 중에서도 아주 최근에야 등장한 인류는 애초에 미생물과 함께할 수밖에 없었다. 인류가 등장하기 전부터 지구는 수십억 년 동안 미생물로 덮여 있었다. 인간 이전의 모든 생물은 미...
2024-09-27
2544
요양보호사들의 일기
오귀자 외, 『돌봄의 얼굴』
“안 될 것 같아. 이런 상황에서 요양보호사 교체라는 말을 들으면 아픔이 더할 거 같고 나도 아파서.” 생의 막바지에 아픔을 덧입히고 싶지 않아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손○○이 예쁘다. 그 마음이 전해져 내 심장도 잠시 멈춘 것 같았다. “맞아! 그게 요양보호사의 사명이야!”
2024-09-26
2543
내 안의 예술가를 깨우는 법
릭 루빈, 『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전통적인 예술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부르기가 망설여질 것이다. 어쩌면 창의성을 대단히 특별한, 자기 능력 밖의 무언가로 여기고 있을 수도 있다. 타고난 특별한 소수를 위한 길이라고 말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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