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책과 생각
>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제1장 공개
그림·책·그림책
책과 사람
서평
이 한 대목
영상 나비
오늘의 공부
생각하는 사전
신간 제1장 공개
신간 도서의 본문의 제1장 또는 주목할만한 부분을 독자 여러분께 살짝 공개합니다.
탐문, 작가는 무엇 . . .
최재봉 지음
공공도서관 정책환 . . .
이정수 지음
이야기는 오래 산다
최재봉 지음
오늘날 혁명은 왜 . . .
한병철 지음
관계인구의 사회학
다나카 데루미 지음 | 김기홍 옮김
전체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어린이/청소년
기타
2428
광활한 문학의 세계를 관통하는 대장정
최재봉, 『탐문, 작가는 무엇으로 쓰는가』
어떤 소설들은 강렬한 첫 문장으로 오래도록 기억된다.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사람이 비밀이 없다는 것은 재산 없는 것처럼 가난하고 허전한 일이다.”
2024-03-18
2427
1991년부터 2021년까지
이정수, 『공공도서관 정책환경과 법제변동사』
정책이란 정부가 정치적·행정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나가야 할 노선이나 시행해야 할 방침을 말하며, 공공정책은 공공의 보호와 이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일반적으로 정부는 공공의 이익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효율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정책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
2024-03-06
2426
30년 문학전문기자 생애 첫 비평에세이
최재봉, 『이야기는 오래 산다』
침묵하는 작가들이 있다. 손창섭, 최인훈, 김승옥, 조해일, 방영웅, 오정희, 양귀자, 장정일, 주인석, 김한수……. 명단은 얼마든지 더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멀리는 1950년대부터 가깝게는 199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가들이 10년이 훌쩍 넘게 긴 침묵에 빠져 있는 것이다. 연로...
2024-03-04
2425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
한병철,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얼마 전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에서 안토니오 네그리와 내가 벌인 논쟁은 자본주의 비판자 두 명의 정면충돌이었다. 네그리는 “제국” 곧 신자유주의 지배 체제에 맞선 지구적 저항의 가능성들을 열망했다. 그는 자신을 공산주의 혁명가로 소개했고 나를 회의적인 교수로 칭했다. 그는 열정...
2024-02-29
2424
인구감소 시대의 지역재생
다나카 데루미, 『관계인구의 사회학』
일본은 메이지시대 이후 인구가 계속 증가했고 이러한 인구증가가 돼야 국가와 사회 발전은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인식틀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2011년부터 인구의 계속적인 감소가 시작됐다. 더욱이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추계에서는 2015년 1억 2,709만명이었던 총인구...
2024-02-29
2423
역사의 행간에서 찾은 근대문명의 키워드
윤혜준, 『근대 용어의 탄생』
‘미국’이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나라 이름도 아마 없을 것이다. 조선왕조 멸망 시기에는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와 근대화를 도왔다. 미국은 일본제국을 무너뜨린 후 한반도에 진주했다. 얼마 후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미국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전...
2024-02-28
2422
앤드루 포터 소설
앤드루 포터, 『사라진 것들』
며칠 전 밤에 오스틴 인근 웨스트레이크힐스에서 열린 파티에서 바람을 쐬려고 밖으로 나갔다가 뒷마당 야외 화로 주위에 둘러앉아 담배를 피우는 옛친구들을 발견했다. 묘한 광경이었다. 여러 해 동안 못 보던 친구들이 대부분인데다 다들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어서 더욱 그렇게 보였...
2024-02-28
2421
감정을 이해하는 철학적 가이드북
로버트 C. 솔로몬, 『감정은 어떻게 내 삶을 의미 있게 바꾸는가』
“삶은 부조리하다.” 아니, 그렇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반박은 설득력이 없다. 우리의 반박에는 지적인 확신이 없다. “삶은 부조리하다”라는 불평은 인간의 이성 전체에 의해 뒷받침되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우리의 반응은 그저 본능적인 반응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서,...
2024-02-28
2420
정우영 시집
정우영, 『순한 먼지들의 책방』
저이는 어찌 저리 환할까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비결을 찾았어요. 날마다 맑은 햇살 푸지게 담아 드시더군요. 설거지한 그릇 널어 바짝 말리고는, 마당 그득히 쏟아지는 햇살 듬뿍듬뿍 받는 거예요.
2024-02-26
2419
판사란 무엇이며, 판결이란 무엇인가
손호영, 『판사의 언어, 판결의 속살』
판사들 사이에서는 시·군 지역 법원으로 발령받은 판사가 관할구역의 인구를 줄여버렸다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내막은 이렇다. 한 판사가 관할구역 내 음주운전을 근절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딱한 사정이 있건 말건 음주운전자에게 바로 실형을 선고하기 시작했다. 조...
2024-02-2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