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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아마존 전자책 베스트셀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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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아마존 전자책 베스트셀러 등극

입력
2021.07.02 14:09
수정
2021.07.02 14:3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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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분야, 비즈니스 계획 및 전망 분야 1위
"자기계발서가 해외서 주목 받은 것은 이례적"

'김미경의 리부트' 영문판 표지

'김미경의 리부트' 영문판 표지


'김미경의 리부트'가 미국 아마존 전자책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김미경의 리부트'를 국내 출간한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29일 영문판으로 출간된 '김미경의 리부트'가 아마존 전자책 전염병 분야, 비즈니스 계획 및 전망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심리학 참고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코로나가 불러올 변화를 연구한 끝에 찾아낸 생존 공식을 담은 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출간돼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쓸었다. 한국어판 누적 판매 부수는 25만 부에 달한다.

스타강사 김미경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담은 책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tv 캡처

스타강사 김미경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담은 책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tv 캡처


영문판의 한영 번역은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인 '운명이다'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을 번역한 키와 블란츠가 맡았다. '총, 균, 쇠'의 저자인 제러드 다이아몬드와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2030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기옌 교수 등이 추천사를 썼다.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코로나 이후 삶을 어떻게 리부팅할 수 있는지 한국인들에게 들려줬던 김미경의 조언이 미국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썼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전에 혜민 스님의 에세이나 국내 문학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 자기 계발 도서가 해외에서 주목받은 것은 무척 이례적"이라며 "무엇보다 국내 코로나 상황을 다룬 책이 해외에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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