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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강릉 책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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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시가 지난 1년동안 준비해 온 책문화센터가 모레 개관합니다.
일상 속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전국 1호로 문을 여는 건데요,

책 읽는 것 뿐만 아니라 글을 쓰고 출판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1층에서 2층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책장에 책이 빼곡하게 들어찼습니다.

계단은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북카페인가 싶은데, 강릉시청에 새로 만든 책문화 센터입니다.

소장도서 만5천권.

어린이 책 놀이터와 도서공간을 갖추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문화센터를 방문해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할 수있고 또 혼자와서 노트북 작업도 할 수있고, 혼자와도 편하고 같이와도 편한 장소로 (구상했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글을 써보고, 직접 출판까지 해볼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앞으로 책을 출판하는 프로그램과 유명 저자 강연 등이 연중 열리게 됩니다.

독립 출판과 1인 출판등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 출판사들에게 창업과 창작 공간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시민 한분 한분이 작가라는 기본적인 취지를 가지고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강릉시는 책문화센터를 7월부터 평일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로하고, 추후 시민들의 이용 패턴이 분석되면 주말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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