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2014 한책’ 시도민 투표 8일부터 진행"
시도민과 소통을 위한 한책 읽기 운동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톡’) '를 전개하고 있는 전남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한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후보도서 10권 중 시·도민들의 직접 투표로 최종 1권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한책선정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도서(서명 가나다순)는 ▲‘28(정유정)’, ▲‘3분 고전 2(박재희)’,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구본준)’, ▲‘남편의 서가(신순옥)’, ▲‘높고 푸른 사다리(공지영)’,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함민복)’, ▲‘무등산(박선홍)’,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도정일)‘, ▲’여덟 단어(박웅현)‘, ▲’인생수업(법륜)‘이다.
전남대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제62주년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2014 한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한책 톡 콘서트와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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