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잔인한 달? 도서관 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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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책과 도서관의 날 행사 풍성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당신에게 4월은 어떤 달인가.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4월엔 도서관주간 (12~18일), 세계 책의 날(23일)과 맞물려 도서관에선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달 중 하나다.
이에 맞춰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윤명희)은 4월의 봄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도서관 주간 첫날인 12일에는 교하도서관에서는 박 터트리기 행사에 이어 아이들과 가족이 다함께 앞마당에서 대형하트를 그리며 체험하는 교하inLove 행사가 진행되며, ‘파주시청소년교향악단’의 알찬 공연도 준비되어 있고, 사서와 친해지는 퀴즈이벤트 시간을 마련해 곁에 두고 싶은 교하도서관의 의미를 살리고자 했다.
또한 23일에는 책의 날을 맞아 Book꽃(책갈피 만들기) 행사가(교하, 한빛, 해솔) 동시 진행되며, 연체자 특별 사면 행사 등 깜짝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책의 날 주간에는 도서교환 나눔장터, 사계절출판사의 강맑실 대표와의 만남, ‘책의 정신’ 강창래 저자의 특강도 마련돼 시민들이 맛깔나는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출판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원화전시 및 각 도서관별 기획도서전시도 진행되니 나들이하기 좋은 날 교하도서관에서 도서관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pajulib.or.kr/ghlib) 및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